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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밋모빌리티 ‘루티 콜드아이’, SW 품질시험 전 항목 통과

BLE기반 센서활용⋯ 데이터수집·알림응답 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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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BLE기반 실시간 콜드체인 모니터링 IoT시스템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가 KOLAS 공인시험인증기관 어니컴(ONYCOM)이 실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시험 전 항목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루티 콜드아이의 현장적용성과 기술안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환경 테스트방식으로 이뤄졌다. 시험항목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안정성 △블루투스 통신 감쇠 내성 △통신 연결상태 복구 응답시간 △실시간 알림 정확성 △서버 응답시간 등 5가지로 구성됐다. 


루티 콜드아이는 각 항목에서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극한조건에서도 안정적 데이터 수집과 알림응답능력을 입증했다. 시험 통과의 목적은 콜드체인물류의 복잡한 운송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고 향후 식품·의약품·신선식품 등 온도민감화물에 대한 대규모 현장 적용확대를 위한 기술적 신뢰기반을 확보하는 데 있다.


루티 콜드아이는 BLE(Bluetooth Low Energy)기반 센서를 활용해 냉장·냉동차량의 온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탈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를 전송한다. 현재 국내 다수의 식자재 유통 및 콜드체인기업 현장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으며 실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받고 있다.


위밋모빌리티의 이번 시험결과는 콜드아이의 신뢰성과 성능이 공인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이번 품질시험은 기능검증을 넘어 실제 운송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변수에 기술이 유연하게 대응하는지를 확인한 시험”이라며, “AI와 IoT기반 콜드체인 관제기술의 산업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