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화물차(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로 2030년 수송부문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수소기반 친환경물류 생태계 전주기 구축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10월30일 롯데타워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생태계 전주기 구축’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현대자동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차 기반 친환경물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부-기업간 협업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된 협약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김소미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대표, 김용학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대표,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차 기반 친환경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화물차 및 수소버스의 원활한 생산과 유지보수 △수송용 수소의 적기 공급을 위한 수소 출하센터 구축·운영 △수소의 안정적인 운송 △수소충전소의 적재적소 구축·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 9월 기준 전국의 수소차는 약 3만7,000대(누적 기준)가 보급됐으며 이중 2022년 11월 정식 출시된 수소화물차는 14대만 보급된 상황이다. 환경부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글로벌 캐리어의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회장 강성희)는 10월24일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와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 고종원 CRK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설비구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양사의 상품과 솔루션을 연계한 무인 솔루션 기반 올인원 서비스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CRK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식자재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갖춘 다양한 상품 및 물류 인프라와 CRK의 국내 유일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에 다년간 축적된 냉장기술과 독자적인 AI 영상인식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된 CRK의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앱과 웹을 통해 재고관리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어 판매자, 관리
GS리테일은 전 세계 최초 편의점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GS25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택배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첫해 약 9만건이던 이용건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200만건 규모로 확대됐다. 누적 이용건수는 10월말 기준 4,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10월7일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을 추가했으며 10월14일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했다.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은 GS 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하면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만 측정하면 즉각 접수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9월22일 설립 1주년을 맞이해 대성마리프의 흔적을 완전히 탈피하고자 사명 ‘DS Beijer Ref Korea’를 ‘Beijer Ref Kore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2023년 9월22일 대성마리프 냉동사업본부를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년간 스웨덴 본사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작업구조 및 생산혁신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설립 1주년을 맞이해 ‘DS Beijer Ref Korea’라는 법인명에서 ‘DS’를 떼어냄으로써 글로벌그룹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스스로 부여하며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1주년을 기점으로 SCM REF Korea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채택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SCM FRIGO는 CO₂ 냉매기술에 집중해온 Beijer Ref AB의 일원으로 그룹 내 친환경 냉동기술의 선두주자다. SCM REF라는 브랜드는 Beijer Ref그룹 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번 9월22일 1주년과 맞물려 9월25~27일 한국국제냉난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기술과 사용자 맞춤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8월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출시로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으로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로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냉장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양문형
디에스 베이어레프 코리아(DS 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친환경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서의 완전한 변신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HARFKO 2024에서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부스와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Transformation은 대성마리프 시절 성장을 가로막던 껍질을 깨고 친환경 글로벌 기업으로서 새롭게 변신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베이어레프는 CO₂ 냉동기 및 쿨러를 비롯해 자연냉매와 가변속도 압축기기술, 베이어레프 코리아의 CDU 신제품 등을 공개하며 △Low GWP 냉매기술 혁신 △고효율 에너지솔루션 적용 △그린에너지 확대 등 미래 냉동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일회용으로 소비되는 종이 인쇄물 사용을 지양한다. QR코드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고객들의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디지털문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환경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베이어레프는 전시회에서 생기는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에서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우리 모두
위니아는 조속한 M&A진행을 통해 독보적인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를 수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니아 노사는 8월26일 M&A진행을 가속화하고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협조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M&A 진행 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노조지회장은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지난 기간 회사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노사 한마음이 돼 위기극복 저력이 있었기에 이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월18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이번 조기 정산금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90여개 중소 협력사에 약 500억원의 규모로 지급된다. 이번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와 내수 부진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명절 정산금 조기 지급 외에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대한항공과 GS리테일은 전방위적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고객혜택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가진 글로벌 항공사 인프라와 GS리테일의 유통역량을 살려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업계간 협업이 늘어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항공·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우선 GS리테일과 협업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과 사용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홈쇼핑 GS샵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판매처에서는 결제금액에 비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마케팅 협업 차원에서는 대한항공을 콘셉트로 한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들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과 양사 진출 국가인 몽골·베트남 소재 GS25 매장을 대한항공 상징색과 항공기 핵심 요소들로 꾸미는 것이다. 이곳에서 양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상에서도 항공 여행의 기쁨을 누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가 출시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물가 안정 및 소비자만족을 위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본격 도입한 1월 이후 5월까지 100억원 매출을, 7월까지는 성장의 가속도를 높여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S25는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유사 상품대비 가격이 70~8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리얼프라이스 상품 구입으로 소비자들은 최대 약 60억원의 지출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최근 불경기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합리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고객의 심리에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공급하려는 GS25의 노력이 단기간 200억원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가격 소구형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한 상품력은 가지고 있으나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협력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상생형 브랜드 상품이다. NB 상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GS25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편의점에 맞는 상품 개발을 통해 상반기에 총운영 SKU는 전년대비 26개가 증가한 3
친환경 냉동공조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군트너는 최근 비즈니스인텔리전스그룹이 시상하는 ‘2024 지속가능성 어워즈’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그룹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을 기업운영의 핵심으로 삼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조직(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그룹은 환경보호에 대한 군트너의 강력한 의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의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실천 노력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군트너는 지난 한 해 동안 친환경 전환을 주도한 지속가능성분야에서 거둔 눈부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깊은 기대가 반영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코카콜라, BASF, 다우케미칼, 레노버 등 대기업과 함께 지속가능성 최전선에 서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향한 군트너의 괄목할 만한 진전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직원들 사이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기업문화의 필수요소로 만드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을 대폭 저감하고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