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이 ESG경영의 초격차를 벌린다. BGF그룹은 최근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비전 및 추진사항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BGF그룹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모든 계열사가 ESG 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올해 BGF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We are Good Friends’라는 타이틀로 ESG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영역별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 실행 현황과 성과 등을 담고 있으며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 소비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한 ESG경영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가장 큰 화두인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업계
현대차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맞춤형 차량 제작 등을 통해 미래 물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톤 포터EV를 활용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7월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시범운영한다. 친환경 포터EV 4대를 투입해 주문한 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송을 완료하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경우 맞춤형 예약 배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배송기사 역시 소음과 진동이 적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포터EV 주행으로 업무 피로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차량과 단말 및 플랫폼을 통한 물류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화주사로서 현대식품관 투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문, 결재, 고객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팀프레시는 차량 및 배송기사를 관리하며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시범서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반경 3km 지역에서 이뤄지며 저상차 2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7월15일 ‘스타필드 안성’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 환경 유지,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안전보건분야 국제인증으로, 대형쇼핑몰이 이를 인증받은 건 스타필드 안성이 국내 최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신세계프라퍼티가 추구하는 ESG 경영 가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에 의의가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개선하고, 세분화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보건관리절차 총 70종을 수립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침을 세우고 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국제표준 ISO45001에 따라 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책임자를 세부화해 안전보건을 위한 크로스 체크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협력사 안전보건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개선으로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DSI Freezing Solutions(이하 DSI)은 1969년 덴마크의 Dybvad에서 철강부품 제조기업으로 설립돼 1979년 플레이트 냉동기를 최초로 생산했으며 현재까지 오직 플레이트 냉동기 생산에만 전념해 왔다. 설립 후 50여년이 지난 지금 DSI는 플레이트 냉동 및 Automation Handling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고객사양에 맞춘 설계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부품을 사용해 고품질 플레이트 냉동기를 제조하고 있다. 2017년 Nordic에 기반을 둔 Private Equity Fund Procuritas에 인수된 DSI는 오랫동안 Automation Handling분야 파트너사인 Erlinord를 인수했다. 지속적인 성장과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공장 및 품질프로세스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완벽한 냉동 및 Automation Solutions을 제공하는 최초의 올인원 공급기업으로 플레이트 냉동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리더로 성장했다. 지난 5월 벨기에의 극저온 냉동 전문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식 제습기와 기화식 가습기의 선두기업 문터스가 냉장·냉동창고에 적용할 수 있는 제습시스템으로 냉장·냉동창고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장·냉동창고 습도관리 중요Cold Store는 식품이 상하지 않도록 저온에서 식품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말하며 보관온도 및 용도에 따라 전실, 냉장창고 및 냉동창고로 나뉜다. 냉동창고는 일반적으로 –25~-18°C로 유지하며 전실 및 냉장창고는 일반적으로 2~10°C로 유지한다. 전실은 하역장, 물품 분류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실의 출입문이 물품의 입출고를 위해 열릴 때 상대적으로 습한 바깥 공기가 내부로 침투하게 된다. 이때 침투된 수분의 일부는 유니트쿨러에 의해 제습되지만 대부분의 수분을 제습할 수 없어 내부습도가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전실의 습도가 높게 형성돼 냉동창고 출입문 개폐 시 이 수분이 다시 냉동창고로 유입돼 △안개 발생으로 인한 시야 확보 불량 △바닥 결빙으로 인한 사람 부상 및 지게차 충돌 위험 △결로 및 결빙으로 인한 저장품품질 저하 및 박테리아 형성위험 △유니트쿨러 코일에 적상 발생으로 인한 냉동효율 감소 및 빈번한 제상으로 인한 에너지소비 증가 △결빙제거
콜드체인 전문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는 최근 냉동기 엔지니를 위한 공구, 중고 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쿨리닉 스토어’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입점품목은 △밸류 △NAVTEK △WIPCOOL 등 다양한 공구류, △ARIRANG BUBBLE △방수 LAMP 등의 소모품, △중고 콤프레샤 등이다. 쿨리닉은 냉동기 고장 시 현장과 파트너(냉동기 수리기업)를 매칭해 급박한 냉동기 A/S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쿨리닉 앱 내에서 파트너를 대상으로 냉동기 부품 및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쿨리닉 스토어’ 기능을 프리즈는 제공하고 있다 프리즈의 관계자는 “산업용 제품은 구매 채널이 제한적이며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라며 “판매 후 사후관리도 되지 않는 제품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쿨리닉 스토어는 오프라인에 익숙한 산업용 제품도 Mobile APP에서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입점 제품은 10년 이상 경력의 냉동기 엔지니어가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발굴하고 있어 보다 유용하고 혁신적인 제품, 사후관리가 완벽한 제품들을 엄선해 입점시키고 있다. 쿨리닉은 냉동공조에 연관돼 있는 제품들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SSG닷컴은 친환경 활동인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와 협업한 보냉가방 ‘알비백’을 증정하는 친환경 마케팅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최근 직접 재활용에 참여한 고객에게 재사용 보랭백 ‘알비백’을 리워드로 돌려주는 ‘친환경 마케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7월19일부터 10월10일까지 이마트, 한국코카콜라,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으로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2’를 시작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 번(ONE) 더(THE) 사용하는 플라스틱(PL)이라는 뜻을 담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다. 7월19일부터 8월1일, 8월23일부터 9월5일, 9월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SSG닷컴은 해당기간 동안 원더플 캠페인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리워드로 ‘코카콜라 알비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1차 참여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택배로 발송되는 ‘제로웨이스트 수거박스’에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채우면 된다. 8월3일부터
도심지 철도 유휴부지가 물류 활성화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철도공사의 사업범위에 철도자산을 활용한 물류사업을 포함하는 내용의 ‘한국철도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철도물류는 친환경·안전 운송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운송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도운영사의 영업여건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실제로 2005년 4,167만톤이었던 물류 운송량이 2015년 3,710만톤, 2020년 2,628톤으로 줄어들었다. 2005년대비 무려 37% 감소한 실적이다. 또한 현재까지 철도물류는 철도운송과 연계한 사업만 가능해 물류창고운영 등 종합물류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 철도물류적자는 2005년 3,181억원에서 2015년 2,259억원, 2020년 2,409억원으로 누적적자만 4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반해 국내 육운(도로), 해운업계와 해외 철도운영사 등은 유휴부지, 시설자산 등을 활용한 물류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철도물류의 운송량 증대에 기여하고 운영사의 자생역량 확보를 위해 철도물류 사업범위에 철도유휴부지, 역사 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한 물류사업을 포함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풀필먼트 플랫폼’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열었다. NFA는 SME와 풀필먼트 스타트업을 상호 연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AI를 이용한 물류 데이터 분석, 사업자별 물류 수요예측 등의 기능들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NFA를 통해 풀필먼트분야뿐만 아니라 택배, 프리미엄 배송, 도심 근거리 물류창고 등 다양한 물류 분야의 플레이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이들이 45만 스마트스토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기반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FA’에는 현재 논브랜드부터 냉동, 냉장 특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추고 있는 △CJ대한통운 △아워박스 △위킵 △파스토 △품고 △딜리버드 △셀피 등 7개 풀필먼트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향후 더 확대될 계획이다. 해당 업체들은 스마트스토어 API 연동 등을 통해 네이버와 꾸준히 협력하면서 SME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들을 시도해왔
이마트24가 올해 평택물류센터에 최첨단 지능형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업무효율성 개선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은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에스에프에이(SFA)’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상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류센터에서는 스캐너로 상품 혹은 별도 부착된 라벨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취급 상품의 종류가 많고 포장상태나 포장방법에 따라 그 형태도 다양해 바코드 위치도 제 각각인 탓에 추가적인 인력 투입이 필요하고 상품분류 효율도 떨어진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SFA와 손잡고 기존 자동화시스템에서 한발 더 진보된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평택물류센터에 도입한 자동분류시스템은 AI기반의 OCR(광학문자인식)시스템 스스로 상품에 있는 문자, 외형, 색상 등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바코드없이 모든 상품을 신속, 정확하게 점포별로 분류 가능하다. 또한 GTP(Goods To Person)*,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 모든 물류센터 업무를 자동화, 시스템화해 무서류화(Paperl
SSG닷컴은 7월12일부터 대전광역시와 청주시, 천안시, 세종특별자치시, 아산시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SG닷컴은 새벽배송시장에 진출한 지 만 2년만에 충청권까지 외연을 넓히게 됐다.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점진적인 권역 확대도 모색할 예정이다. 배송지역은 기존 SSG닷컴에서 주문하고 이마트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주간배송)’ 권역과 최대한 동일하게 잡았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둔산점△청주점 △천안서북점 △펜타포트점 △세종점 △아산점 등 8개 점포에서 배송하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새벽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초기 일부지역은 제외될 수 있어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SSG닷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있는 ‘새벽배송 가능지역 찾기’로 주소를 입력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구 밀도와 예상 수요 등을 고려해 원활한 배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기존 쓱배송 이용고객이 새벽배송에 대한 호응도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지역 거주 고객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새벽배송 주문이 가능하고 다음날인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