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에너지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했다고 6월3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에너지 나눔활동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태양광랜턴 조립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 DIY키트를 조립해 전달하는 비대면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 본사 및 전국 사업장, 건설 부문 임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봉사활동 신청은 1시간만에 마감됐다. 태양광랜턴은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랜턴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볍고 조작이 단순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대신 사용하는 등유램프를 대체해 화재예방은 물론 야간 범죄 예방 효과까지 있다. 임직원들은 제작한 랜턴과 함께 편지를 전달해 에너지빈곤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임직원들이 조립한 태양광 랜턴 850
CJ대한통운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실무 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정보통신(IT)기업도 아닌 물류기업이 수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이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중순까지 약 한달여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의 AI·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BGF리테일은 강원도와 지난 3월 체결한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ESG모델을 공동 운영한다고 5월30일 밝혔다.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정부가 전 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할 과제를 공모해 제출된 254개 과제 중 전문가 평가 및 국민심사 통해 선정된 ‘2021년 정부 7대 중점 협업과제’ 중 하나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 내용에 따라 삼척시를 시작으로 공공 이불빨래방을 오픈하고 이를 거점으로 배달원들이 취약계층의 대형 이불을 수거해 무상으로 빨래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5월31일부터 공공 이불빨래방 인근 CU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지역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어르신 배달원들이 이불 빨래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건을 주문 받아 공공 빨래방에서 가까운 CU를 방문하면 해당 품목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라면, 밀가루, 즉석밥 등 식료품부터 화장지, 샴푸, 면도기 등 생필품까지 1,000여개 상품이며
해양수산부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행되는 ‘평택·당진항 2-3 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5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90일간 제 3자 제안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은 경기·수도권지역의 산업·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단계 개발사업인 항만배후단지 143만m²를 조성·임대하고 물류기업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오는 7월부터는 2-1단계 개발 공사에 착공해 2025년까지 항만배후단지 113만m²를 조성·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진행하는 ‘평택·당진항 2-3 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사업을 최초로 제안함에 따라 항만법 제 47조에 의거 제 3자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제 3자 제안공모는 민간의 최초 사업제안 이후에 그 외의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제안공모의 사업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1종 항만배후단지 2-3 단계 구역(22.9만m²)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 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58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5월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중소기업의 광고를 진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든 2021 ‘혁신 AD-Venture 대상’에서 260개 우수 중소기업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 AD-Venture 대상’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상이다. 대기업 위주의 기존 광고제와 달리 우수한 중소기업의 광고를 소개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코바코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매출 성장, 고용 증가 등 계량평가와 크리에이티브를 합산 평가하는 대상을 비롯해 계량적 수치로 평가하는 TV부문의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라디오부문의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상생, 특별상 등 총 7개 부문을 시상한다. 컬리는 제1회 대상에 선정돼 5월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컬리가 대상 수상을 받은 광고는 2020년 10월 진행한 ‘사랑을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 요리’ 편이다. 광고 내용은 할머니께서 손주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차려 주셨는데 이 밥상이 마켓컬리를 통해 주문한 상품으로 차린 식탁이었다는 내용이다. ‘러브 푸드, 러브 라이프(LOVE FOOD, LOVE LIFE)’라는 슬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가칭)인천신항스마트물류단지(주)가 제출한 인천신항 1-1단계 3구역과 1-2단계 94만m² 항만배후단지개발사업 민간제안에 대해 5월27일 전문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민간에서 제안한 사업의 총 면적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1단계 3구역 53만m²와 1-2단계 41만m²를 합한 총 94만m²로, 국제규격 축구장 면적(7,140m²)의 약 132배 정도 규모에 해당된다. 민간 제안자는 약 2,000억원을 투입해 항만배후단지에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을 위한 47만m²(50.4%) 부지와 도로, 공원·녹지로 사용될 공공시설 46만m²(49.3%) 등의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중 약 50%에 달하는 공공시설은 향후 관리‧운영을 위해 기부채납 절차를 거쳐 국가에 귀속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제출된 민간 제안서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개발계획 목적에 부합하다고 판단하고 민간 제안사업의 경제성분석 및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위해 전문기관인 KMI에 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를 의뢰했다. KMI가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를 마치게 되면 올해 말 제3자 제안공모를 거쳐 2023년 하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보호에 대해 물류업계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5월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제3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보유차량 10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17개 대표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물류·운수기업이 대상으로, 각 기업들이 보유·임차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자동차 렌트·리스업, 4월 금융·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030 무공해차 전환100’ 동참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직접 보유하거나 외부 임차하고 있는 화물차, 업무용 승용차 등 총 1,600여대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도 확대해 직원 차량과 방문고객 차량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CJ대한통운은 1,400여대의 직영택배차량과 대형간선차량, 200여대의
이마트는 최근 집쿡(Cook)족 증가에 맞춰 소용량의 일렉트로맨 냉동고(155L)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L’의 가격은 같은 용량의 타 상품대비 20%가량 저렴한 44만9,000원이다. 특히 이마트는 냉동고 첫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행사를 진행, 고객들은 행사카드(삼성, KB카드)로 구매 시 10만원 할인된 3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렉트로마트 냉동고의 온도 범위는 -14℃부터 -24℃까지이며 1℃단위로 조절이 가능해 세밀하게 냉동보관을 할 수 있다. 쾌속냉동(-24℃) 모드 가동 시 일정 시간(52시간)이 지나면 -20℃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에코모드’가 있어 에너지효율성 역시 크게 높였다. 또한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L’는 서랍 4칸, 선반 1칸으로 이뤄져 식품별 구분보관이 가능한 서랍형 냉동고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냉동식품 이외에도 생선, 양곡 등 다양한 식품을 공간 별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다. 크기(폭×높이×깊이: 550×1,434×557mm) 역시 1~2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가족의 세컨드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을 사이즈로 맞춤 설계됐다. 냉동고 선택 요인 중 가장 중요한 A/S 역시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6월2일까지 ‘2021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반물류사원(계약직), 현장관리자(정규직) 등 2개 부문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국 쿠팡물류센터 중 희망 근무 센터, 희망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상반기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으로 연결된다. 영상 더보기란에 있는 지원 링크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면 지원자들에게 선착순 한도 내에서 면접비를 1인당 3만원 지급한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지원 링크를 통해 입사하는 자에 한해 입사 후 결근없이 7일 근무 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와 올해 인력 채용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2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노아코리아(대표 심현미)의 3HP 냉난방기 ‘에버그린’이 중소벤처기업부 공고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버그린은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로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모든 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초절전 고효율 제품이다. 저온저장고 냉장 시 발생하는 폐열을 축열해 난방 또는 온수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의 폐열을 이용하는 초절전 에너지효율시스템’ 특허기술은 물론 신기술을 획득한 ‘농업시설 냉난방을 위한 능동사이클절환 가변열교환기술’이 적용돼 기술력은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다. 그 이유는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운전하게되면 히트펌프의 특성 때문에 냉방이 만족되면 난방도 멈추기 때문이다. 즉 여름에는 냉방을 많이 필요로 하고 난방은 적게 필요하지만 동시운전시 난방이 필요없게 되면 냉방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에버그린은 능동절환 가변열교환기술을 도입해 계절에 따라, 환경변화에 따라 냉난방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을 극대화해 높은 에너지절감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에버그린의 가변 열교환기술은 기존 히트펌프의 응축과 증발의
경남 거창군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5월25일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 도의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북부농협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3억여원을 투입했으며 선별장, 저온저장고, 비파괴당도 측정기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 및 장비를 갖춰 연간 2,000t(40t/일)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복합유통시설로 건립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수입농산물 증가,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 등 농산물 유통환경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관내 산지 유통시설을 중심으로 농산물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부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농가 조직화, 농산물 연중 출하 시스템 구축, 대형거래처 발굴 등 산지 유통의 핵심 역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