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참가해 콜드체인 솔루션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첫 공개하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식자재·의약품·바이오 등 온도 민감 산업군 관계자들의 활발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루티 콜드체인 솔루션’에서 브랜드 리뉴얼된 ‘루티 콜드아이’를 공식 론칭하며 콜드체인 관제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기술 및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실제 냉동탑차 실물과 연결된 ‘콜드아이 링커’와 온도 타코미터장치의 통합 시연이었다. 현장에서 설치된 차량의 내부 온도 변화가 ‘콜드아이 링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되고 관제 화면에서 자동 시각화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직관적이며 신뢰도 높은 온도관리시스템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복잡한 설치나 통신 설정없이도 작동하는 콜드아이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존 온도기록 방식대비 현장 부담을 획기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JLL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 A급 물류센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물류센터가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권역은 제2의 물류중심지로 부상하며 견고한 수요와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도권은 순흡수면적(일정 기간동안 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면적)이 신규 공급량을 상회하며 공급과잉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2025년 공급, 지난해 36% 수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은 2025년 1분기 51만542㎡(15만4,439평)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하며 신규 공급량을 크게 상회했다. 이번 분기에는 3PL, E-commerce, F&B 등의 신규 임차인이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신규임차를 체결한 센터들 중 86%가 최근 2년 내 준공된 센터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공실률은 전분기대비 1.54% 하락한 16.5%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양(플러스)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한 가운데 북부만이 매우 소폭의 마이너스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권역들 중에서는 2024년 공급량이 가장 많았던 서부에서 약 23만6,710㎡(7만1
씨이아이씨코리아(CEIC KOREA)는 물류창고와 저온창고의 정밀점검과 구조적 분석을 통해 에너지손실 지점과 성능저하 요인을 정확히 검출해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성능개선 전문기업이다. 우레탄 단열시공, 온·습도 균일성을 위한 패브릭덕트와 HVLS팬(실링팬) 시공 등을 통해 창고 내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며 온도편차를 줄여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며 보관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AI기반 전력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창고의 실시간전력 소비패턴을 분석하며 효율적인 에너지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등 스마트창고 운영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적 전문성과 데이터기반 분석으로 물류센터 성능의 혁신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이효섭 CEIC KOREA 대표를 만났다. ▎ 물류센터 정밀점검·진단서비스의 효과와 특장점은 CEIC KOREA는 상·저온 물류센터의 에너지효율과 구조적 안정성, 제품품질을 결정짓는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온·습도 편차다. 온·습도 편차는 제품품질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공간 전체의 온·습도 균일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있다. 열화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4월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는 글로벌 콜드체인 현황을 공유하며 새로운 콜드체인기술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대표 콜드체인 세미나로 발돋움했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콜드체인 적용분야는 식품 위주에서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부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협회는 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콜드체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콜드체인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콜드체인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드체인산업은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급격한 지구온난화와 부족한 식량문제 대처 및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논의를 통해 콜드체인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니 콜드체인시장 급성장⋯ 투자기회 확대 Hasanuddin Yasni 인도네시아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 콜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1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는 의미의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을 합친 용어로 걷거나 뛰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운동이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확대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장 안팎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평소 미화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곽 녹지대와 인근 보행로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금년부터 플로깅 프로그램을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공사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무심코 지나쳤던 길목마다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의약품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월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공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생산품질 관리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생산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공정 투명성과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이상기후와 유통환경 변화, 소비자요구 다변화로 농산물저장과 유통기술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저장기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최신 저장기술 실용화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남도푸드포럼 등과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원, 식품 가공업체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저장기술의 현재와 개발 필요성’을 주제로 △인삼의 재배 현황과 수확 후 저장관리 애로사항(박철수 케이지시(KGC)인삼공사 소장) △이상기온에 따른 무 작황 피해와 국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김승환 케이앤피푸드 대표) △봄 무와 가을 무의 장기저장 현장 애로사항(김철환 영농조합법인 나비팜 회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농산물 저장 품질 관리 연구(이진수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방사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 연구(김재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수확 후 작물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저장기술(전형원 한국핵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22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 및 온라인 접수기간은 4월22일부터 5월29일 15시까지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에 해당한다. 교육신청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세중해운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교통연구원 시행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에서 최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예비인증이후 시설·시스템·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해 달성한 성과로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초 최종 인증사례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위치한 바이오물류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실내유효성검증이 가능한 콜드체인 밸리데이션시설과 의약품 전용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정밀 온도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순보관 및 운송기능을 넘어 바이오물류환경에 특화된 연구와 실증이 가능한 복합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중해운은 이번 인증과 더불어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및 우수의약품운송관리기준(GDP) 확보를 완료했으며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 ISO 9001/14001 품질환경경영시스템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국내·외 제약기업의 글로벌물류 요건에 대응가능한 체계를 완비했다. 이와 함께 세중해운은 시지바이오, 바이넥스, 옵투스제약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포장재 연구개발 △콜드체인 조건별 실증물류 테스트 △유전자 및 세포기반 제품의 위·수탁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맞춤형 물류모델을 제안하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4월15일 제12대 항만위원장에 이호 항만위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호 신임 항만위원장은 2022년 12월28일부터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위원장 선임으로 남은 임기인 올해 12월27일까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호 위원장은 이수건설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항만 및 부동산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이호 위원장은 “견제와 소통·협력이 필요한 위원장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인천항만공사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항만발전을 위해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16일 가락·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14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형 화마가 남기고 간 최악의 피해를 서울시 공영도매시장차원에서 돕기 위해 공사와 시장 유통인 모두의 참여로 조성한 본 성금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농협가락공판장·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대아청과 등 6개사는 산불 진화 직후 총 13억원의 성금을 조성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영농활동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가락 청과부류 4개 법인(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농협가락·강서공판장, 강서 서부청과, 공사가 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3,600만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500만원), 서경항운노조(500만원), 수산중도매인조합(300만원), 가락시장 경로당(300만원), 가락몰유통인연합회(1,100만원), 서울청과노조(100만원), 강서 시장도매인연합회(50만원) 등 도매시장 유통인도 총 1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