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는 자율주행로봇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첨단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 렌탈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뉴비(Neubie)’의 렌탈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뉴비는 실내외 환경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최첨단센서와 LTE기반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높은 정확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AJ네트웍스는 뉴빌리티의 뉴비를 활용해 급성장하는 배달 및 물류시장에서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AJ네트웍스는 로봇상품에 특화된 전문 렌탈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서빙로봇과 협동로봇 등 다양한 로봇제품의 렌탈사업에 진출해 종합 렌탈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AJ네트웍스의 관계자는 “렌탈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과 같은 혁신적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스마트물류 및 배달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앞으로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고객맞춤형 렌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빌리티는 AJ네트웍스의 폭넓은 렌탈사업 인프라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10월28일 ‘2024년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체(위원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산업을 위한 정책적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콜드체인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콜드체인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콜드체인시장 동향과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형일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국내 쇼케이스, 콘덴싱유닛, 유닛쿨러 등 제품이 효율적인 관리제도 틀 안에서 효과적으로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공단도 함께 참여해 체계적 관리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경公, 11월 냉매대책 발표 예정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은 ‘국내·외 불소계 냉매규제 및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유럽은 2006년 HFCs(수소불화탄소)관리를 위한 통합법을 제정했다. 이후 2014년 키갈리개정서 이행을 위한 1차로 개정했으며 2024년 HFCs소비량 제로를 목표로 2차 개정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에 대해 각각 11월3일, 12월1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대화사업 채소2동 11개 품목 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대해 파렛트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알배기배추(11월3일~), 육지당근(12월1일~)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 3년간 알배기배추, 당근 품목 주요 산지 방문 및 안내, 보도자료 배포, 도매법인-공사 합동 산지출장 등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해 왔다. 알배기배추와 육지당근의 2024년 9월말 현재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98%, 97% 수준이며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율 100% 달성을 위해 가락시장 홈페이지 홍보, 출하자 대상 안내 문자 및 파렛트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일정 파렛트율 이상의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7년(채소1동)까지 채소 전 품목, 2030년(과일동) 과일 전 품목 등 현대화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10월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매년 제정 및 시상하고 있다. 적극적이며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 및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IR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동아에스티는 기관투자자의 추천 및 평가 등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후보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끝에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IR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 기업탐방 등 200건 이상 다양한 온·오프라인 IR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투자를 위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ESG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관계자는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IR우수기업에 선정될
초절전형 냉동·냉장 탑차·창고 전문기업 이에스티는 국산 전기차제작사 디피코와 손잡고 에너지절약형 소형 냉장 전기화물차 생산·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에스티와 디피코는 10월17일 강원도 횡성 디피코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기존 냉장화물차대비 전기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세계 최초 소형 전기냉장화물차를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스티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냉동·냉장물류, 반도체 히팅, 정밀가공 등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절감기술 PCM 기반 축냉시스템을 활용한 축냉PCM컨테이너를 개발했다. PCM컨테이너는 엔진구동과 무관한 온도관리와 온도도달을 위한 공회전이 불필요해 31% 연비절감과 34%의 CO₂ 저감효과가 있다. EST는 PCM컨테이너를 통해 국내 콜드체인시스템에 저탄소, 에너지절감, 고효율의 새로운 신선냉동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전기차기업으로 전기차량의 85% 이상을 국산화에 성공하며 2020년 토종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출시했다. 포트로는 국내 도심배송을 위한 최적의 국산 토종 소형 전기화물차로 우체국, 농협, 롯데슈퍼, LS전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
올해 3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시장은 전반적으로 견고한 수요세와 공급지연 등을 보였지만 저온물류센터 수요는 아직 부진하며 변동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기업인 JLL(존스랑라살)이 발행한 ‘2024년 3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A급 물류센터의 순흡수면적(일정 기간동안 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면적)은 65만1,315㎡(19만7,023평)로 전분기대비 33% 증가했다. 이는 신규공급인 58만2,872㎡(17만6,319평)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체 공실률은 전분기대비 93bp*(0.93%) 하락한 17.1%를 기록했다. *bp: basis point, 이자율이나 수수료 최소 단위, 1bp=0.01% 권역별로는 공급이 많지 않은 중부, 남부, 남동부에서 공실률이 하락한 반면 대형센터들이 꾸준히 공급되는 서부권역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특히 남부권역은 457bp(4.57%)의 큰 폭의 공실률 하락을 보이며 가장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최근 준공된 센터들의 신규 임차인 확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공급측면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4개 센터만이 신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월14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진해구 신항북로 320) 화물차 주차장 부지 내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90㎏ 2개 라인) 압축·저장능력과 충전설비 3기를 갖췄다.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창원시(위탁자),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구축자), BPA(부지소유자), SK에너지(구축지원자), 내트럭하우스(운영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운영은 SK에너지와 내트럭하우스가 맡기로 했으며 10월 중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충전소가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 모빌리티용 수소차량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수소에너지 확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0월11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천성항은 오토캠핑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 친수공간으로 캠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나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등이 많이 발생한다. 이날 행사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천성항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BPA 임직원과 함께 부산항 신항 1~7부두 터미널운영사도 동참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정화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경규 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대표단이 10월7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35차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 참석해 인천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항만협회는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 항만관리자 국제기구로서 270여개 항만 및 항만 관계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항만분야에서 UN전문기구(5개) 및 정부간기구(1개)의 공식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 △회복력 강화 △기회 극대화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90개국 170여개의 항만관련 단체들이 참가해 주제별 전문가 세미나세션을 통해 항만을 둘러싼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항만 관계자들과 만나 인천항 물류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으며 지난 10월9일에는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세계 5위 해운기업 하팍로이드 본사를 방문해 포트세일즈 활동을 이어 갔다. 마티아스 코탈스(Mr. Matthias Korthals) 하팍로이드 글로벌 터미널 계약부문 최고책임자와 만난 자리에서는 ‘제미나이 협력(GEMINI Cooperation)*’ 개편에 따른 변화, 2027년 말 개장예정인 인
스마트물류 솔루션기업 플릿튠(Fleetune)이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엔비에 F&B배송에 최적화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한다고 10월14일 밝혔다. 교촌에프엔비는 이번 도입을 통해 물류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포함한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물류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교촌의 가맹점 식자재 배송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플릿튠 TMS는 물류배차와 경로최적화를 핵심기능으로 제공하며 신선식자재 및 다양한 재료의 상하차 관리, 가맹점 길안내, 차량운임 정산 등 물류관리의 모든 측면에서 스마트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플릿튠의 배차 알고리즘은 배송경로를 최적화해 물류기사들이 더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가맹점에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플릿튠 TMS는 유연성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도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촌에프엔비는 초기 인프라 구축부담을 최소화하며 빠르게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효율을 향상시키며 시스템 운영·관리에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플릿튠 커밍(Coming)서비스를 통해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글로벌 냉매규제 및 신기술 분석과 국제 냉난방공조시장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열려 주목받았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KRAIA, 회장 강성희)는 9월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회 국제 신기술 신냉매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RAIA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HARFKO 2024 부대행사로 열렸다. 국제 냉매시장 동향과 정책 등을 공유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용옥 KRAIA 부회장, 안성일 KTC 원장, 엄찬왕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 권순만 한국에너지산업기기진흥원 부회장,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등 국내 냉동공조분야 관계자와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냉동공조협회 임원 등과 국내외 산업관계자 100명이 참여했다. 전용옥 KRAIA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냉동공조산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체냉매와 에너지효율 증진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라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UN뿐만 아니라 글로벌 냉동공조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한중일 회의 등을 매년 개최 또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