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10월25일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강동구, 광진구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 소화기 및 화재대피용 손수건을 지급했으며 창문유리 교체, 에어컨 보수,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기술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후 13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임창수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이번 기술봉사는 관내 송파구 외에 인접구인 강동구와 광진구로 봉사범위를 확대한 것에 대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10월30일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통해 다문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은 물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기공식에서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건축 현장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란 비전으로 저소득가정이 '집'이란 삶의 기반을 통해 가난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7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집 고치기 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관계자는 “미력하나마 희망의 집짓기에 도움이 되고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해비타트사업에 공사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온기가 이웃에 잘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