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크로스보더물류 전문솔루션 기업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이하 에스티엘)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물류자동화 서비스 구축·확대에 나선다. 트위니는 1월14일 서울 에스티엘 사옥에서 천영석 트위니 대표, 강태영 에스티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르고 오더피킹’을 활용한 물류자동화 서비스 구축·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엘은 크로스보더 물류전문 솔루션기업으로 한국·일본·미국을 거점으로 현재 국내·외 약 300여개 코스메틱브랜드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일산·파주·서울 가산·인천 등 국내 주요거점에 8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년 일본, 2024년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과 운영안정성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로봇기반 물류자동화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앞서 에스티엘 파주 물류센터에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 12대를 선제 도입해 실제 운영환경에서 생산성 향상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자율주행로봇이 작업자를 대신해 반복적인 이동과 운반작업을 수행하는 피킹 자
이커머스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1월13일 자사 저온물류센터에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아닌 풀필먼트물류센터가 이 인증을 취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이는 위킵의 이커머스시장 식품유통 과정 안전관리가 국제기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기구(GFSI:Global food safety initiative)가 인정하는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인증 스킴(scheme)으로 ISO 22000기반의 식품안전경영체계에 위생·환경 관리 기준(PRP)과 추가 요구사항을 더한 국제 인증 체계다. 글로벌 식품공급망에서 널리 활용되는 이 인증은 식품입고·보관·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 및 품질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풀필먼트물류센터는 다양한 판매자의 상품을 동시에 보관·관리하고 주문 즉시 포장·출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 물류센터보다 복잡한 운영 환경을 갖는다. 특히 냉동·냉장·상온을 아우르는 다온도환경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동시에 취급해야 하므로 더욱 정교한 관리시스템이 요구된다. 위킵은 이번 인
CJ대한통운이 끊김없는 배송을 위해 도입한 ‘매일오네(O-NE)’가 서비스 개시 1년만에 셀러와 소비자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초격차 배송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1월19일 ‘매일오네’ 도입 첫 해인 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일요일 배송물량이 연초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끊김없는 배송서비스를 구축한 성과를 거두며 소비자생활과 이커머스업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재 중심으로 휴일배송 물량이 크게 늘어난 데 더해서 일요일 미배송으로 어려움을 겪던 식품셀러까지 ‘매일오네’를 통해 매출안정화 효과를 거둬 셀러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상품종류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주말에도 상품구매 니즈가 큰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확대됐다. 출산·육아상품 배송물량은 316% 폭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저귀와 분유, 유아용품 등 갑작스러운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 특성상 ‘매일오네’ 효과가 크게 발현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패션의류·잡화 상품군은 여가시간이 많은 주말 쇼핑효과에 힘입어 93% 늘었으며 화장품·미용 카테고리가 8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1월8일 컬리 AX센터가 발표한 생산계획 최적화 연구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컴퓨터·산업공학 학술지 ‘Computers & Industrial Engineering(이하 CAI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컬리 AX센터 데이터서비스개발 왕주영, 김수지 연구원 등 7인이 참여한 ‘데이터기반 주문묶음 처리정책: 컬리 풀필먼트센터를 중심으로(Data-driven order batching policy: Focusing on the fulfillment center of Kurly)’는 물류 패러다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AIE 저널은 SCI급 Q1(상위 25% 이내)등급으로 학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춰야 게재가 가능하다. 노동집약적인 물류현장 특성상 기존 생산 최적화 연구는 현장 내 작업자 이동거리 단축에 집중했다. 반면 컬리연구팀은 데이터와 기술로 유통프로세스를 혁신한 기업의 성공방정식을 적용해 컨베이어벨트 내 상품박스(토트) 병목현상 해결에 주목했다. 상품중개 중심인 여타 이커머스기업과 달리 컬리는 커머스, 물류, 배송까지 직접 담당하는 비즈니스모델로 효율적으로 연구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3년
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1월13일 해외시장 도입단계의 K뷰티 중소·인디브랜드를 대상으로 최소 물량 제한(MOQ)없이 해외 물류기지를 활용해 출고를 지원하는 ‘첫수출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3,1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K-뷰티 중소·인디브랜드까지 주목받으며 수출저변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특히 K-뷰티 제품수요가 급증하면서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4년 만에 두배 이상 증가해 1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미국시장 중심의 수요확대는 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콜로세움에도 K-뷰티 및 K-푸드 브랜드의 상담과 운영문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콜로세움은 이에 따라 MOQ(최소주문수량) 제한없이 해외 물류기지를 활용한 ‘첫수출 지원프로그램’을 파일럿형태로 시범운영해 왔다. 그 결과 아마존(Amazon)을 중심으로 한 첫 수출 지원브랜드들의 출고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는 미국현지에서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확보하며 반복 출고와 물동량 확대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4~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1월9일 지속되는 물류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에도 택배비단가를 현행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품고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택배비 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공급망불안정과 고금리기조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년간 물류비는 지속적인 상승압력을 받아왔다. 품고는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비용 상승분을 택배비에 반영하는 대신 자체구성한 ‘AI 앙상블모델’을 활용해 운영효율화와 내부 비용절감을 추진해왔다. 품고의 ‘AI 앙상블모델’은 일단위 물동량의 주문량과 부피를 예측하며 현재 정확도는 약 85%에 달한다. 주문접수부터 포장 마감시점까지 상품별 CBM(Cubic Meter)데이터를 연동해 풀필먼트센터 내 실시간 예상 적재수량을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차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품고센터 관리자는 해당 예측치를 활용해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인력투입을 최적화해 유휴인력을 줄이며 내부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현재 품고는 AI 앙상블모델을 통해 최대 3일치 물동량 예측결과를 배차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있으며 현장운영 전반에 걸쳐 모
한진은 1월9일 2025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조570억원, 영업이익 1,1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4%,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러한 실적개선은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택배·물류·글로벌 등 전 사업분야에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냈으며 지난해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의 관계자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라며 “올해에도 프로세스혁신과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 등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이 올해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담당한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1월12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통합물류 위탁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오영은 2026년 한 해 동안 센터가 공급하는 희귀·필수의약품에 대해 입고· 보관·출고·배송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책임지며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2026년 지오영이 위탁수행하는 대상은 냉장의약품(생물학적 제제 포함) 24개 품목과 마약류 의약품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84개 품목이다. 보관과 취급전반에 고도의 관리기준이 요구되는 의약품들이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통합물류 위탁용역 사업’은 국가차원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공의약품 유통사업으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보관·관리역량에 대한 신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단순한 유통을 넘어서 품질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필요한 시점에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유통역량과 높은 실행력이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평가된다. 지오영은 생물학적제제 등 냉장의약품과 마약류의약품 등 고난도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중심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엔지로보틱스(ING Robotics)가 삼성전자에 물류AMR을 납품하며 산업현장에서의 기술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납품을 계기로 삼성전자 협력업체까지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엔지로보틱스는 현재 물류전문기업 파스토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파스토 물류공장 내 로봇도입을 목표로 실증 및 적용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EMS기업인 드림텍을 주요 생산거점으로 삼아 드림텍 협력사 및 관계사까지 로봇 납품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제조·물류·유통 분야의 10여개 주요 고객사와 물류 AMR 공급을 위한 협의 및 현장테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번 삼성전자 납품을 계기로 추가적인 레퍼런스 확대가 기대된다. 아이엔지로보틱스는 물류로봇을 중심으로 서빙·안내·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현장환경과 운영프로세스에 맞춘 맞춤형 로봇솔루션 제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단순장비 공급이 아닌 동선·작업흐름·운영효율을 함께 고려한 통합로봇 적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아이엔지로보틱스는 자체개발한 RCS(Robot Control System)를 통해 다수의 로봇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최근 연말을 마무리하며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플라스틱 장난감 선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장난감 선순환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 및 소독과정을 거쳐 재포장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2025년부터는 한국보육진흥원, 자원순환기업 코끼리공장과 함께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부규모를 확대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약 2주간 공식 SNS를 통해 임직원 및 일반인 가정에게서 장난감 기부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보육진흥원도 전국 어린이집의 장난감 기부를 독려했다. 그 결과 이번 하반기캠페인에서는 상반기대비 어린이집 참여처가 두 배 이상, 장난감 기부량은 세 배 이상 늘어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난감은 롯데택배를 통해 무상으로 수거돼 코끼리공장으로 배송됐다. 지난해 12월17일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국보육진흥원의 임직원들이 함께 기부 장난감을 정성껏 수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5년 연말 정성껏 마련한 기부장난감들을 본사 인근의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해 결심소비를 반영한 ‘결심 상품’ 매출이 직전 동기간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월5일 밝혔다.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목표를 세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채널로 GS25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저당·제로슈거간식 카테고리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신장률은 15.8%를 기록했으며 비타민·이너뷰티관련 제품이 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일상화된 가운데 그간 누적된 수요가 새해 결심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저당·제로슈거 제품군 매출 신장률은 20.4%로 집계됐다. 고단백·저당 빵류와 제로슈거 아이스크림 등이 매출상위권을 차지했는데 건강관리에 돌입했지만 맛은 포기하지 않으려는 헬시플레저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연초 특수 상품군 매출 역시 일제히 상승했는데 △샐러드 19.7% △단백질 바 17.2% △구운란 15.9% △닭가슴살 13.5% △단백질음료 10.9% 등이다. 특히 전체 닭가슴살 매출 가운데 소스·양념제품 비중이 57%를 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