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엄격한 환경규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냉매는 높은 GWP(지구온난화지수)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냉매의 조건은 기존 사용하던 냉매와 비교해 성능은 떨어지지 않으면서 낮은 GWP를 보유하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 소개되고 있는 GWP가 낮은 대체냉매는 대부분 혼합냉매이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누설되는 양으로 인한 혼합비율 변동이 기기성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냉매제조사인 하니웰은 자사의 Low GWP 냉매인 R448A에 대한 누설 테스트 결과를 발표, 사용자들의 선택에 기준을 제공해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0회 반복실험, 높은 효율 유지비공비 혼합냉매의 분리현상은 순환시스템 내 냉매의 일반적인 구성변화를 의미하며 냉매충진 시, 기기의 누설발생 시 일어난다. 다만 충진 시의 분리현상은 액포트 충진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이번 연구에서는 시스템 동작 및 정지 시 발생하는 누설현상에 대해 테스트했다. 하니웰은 R448A(N40) 9kg이 충진된 1톤 용량의 워크인 쿨러에 외부온도 15~25℃의 다양한 조
(주)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 www.mycomkorea.com)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주)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마이콤은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장치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는 열에너지 토털 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마이콤의 주요사업분야는 △산업용 냉동기 및 각종가스 컴프레셔 제조 판매 △농축, 수산, 식품, 음료 관련 제조 프로세스 냉각설비 설계·시공 △냉동, 냉장창고 냉각설비 설계·시공, 열절연공사 설계·시공 △히트펌프, 축열식 공조설비 설계·시공 △에너지 세이빙 등 플랜트 엔지니어링 등이다. 그동안 자연냉매인 CO₂를 적용한 제품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암모니아·CO₂브라인 패키지 공개최근 지구온난화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GWP, ODP 수치가 높은 냉매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콤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암모니아·CO₂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업계를 선도하며 최고의 기술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산지(예냉과 저온저장고) △운송(차량용 냉동기) △저장(냉동창고와 플랜트설계) △유통(쇼케이스) △최종 소비자(가정용 냉장고와 업소용 냉장고)에 이르는 모든 유통단계에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효율 인버터시스템 상업용 냉동·냉장 적용국내 최초로 고효율 인버터시스템을 상업용 냉장·냉동에 적용했으며 글로벌 캐리어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리딩업체와 협업을 통해 한국에 맞는 CO₂ 냉동시스템과 CA저장고 등을 개발 및 도입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쇼케이스에 인버터기술을 접목해 최대 49%의 전기소모를 절약할 수 있는 ‘인버터 쇼케이스’를 출시했다. 캐리어냉장만의 독자적인 스마트 멀티기술과 벡터 DC인버터 기술을 응용해 업계 최고의 고효율·고성능·저소음을 달성했다. 또한 스마트 제상시스템을 적용해 시간 주기가 아닌 열교환기 온도센서에 의해 일정한 온도 유지·관리와 안정적인 시스템 운전이 가능
국내 최초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인 유진초저온(대표 양원돈)의 초저온물류창고가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돼 국내 콜드체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번 초저온물류창고는 경기도와 유진초저온이 2015년 투자협약을 맺은 지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고효율·저비용 물류혁신의 꿈을 실현하는 유진초저온은 지금까지 바다에 버려지던 –162℃의 LNG냉열을 이용해 초저온 냉동창고를 건립하고 지난 3월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다니엘 윤 EMP벨스타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총 3,700억원이 투자된 유진초저온(주)의 초저온 물류단지 준공으로 6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도내 제조업 외국인투자 중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고용이다. 양원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유진초저온은 경기도, 평택시, 가스공사 등 여러 기관의 아낌없는 도움 아래 세계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물류창고 설립하는 데 성공했다”라며 “에너지95%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 정부의 수출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완벽히 부응하는
단열재 생산과정에서 투입되는 냉매 등 발포제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단열재 중 원료를 발포시키는 과정이 포함되는 XPS(압출법유기발포단열재), PU(폴리우레탄), PF(페놀폼) 등은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지만 관리는 되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강화해 에너지손실을 막음으로써 에너지수요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역할은 하는 단열재가 오히려 생산과정에서 GWP(지구온난화계수)가 매우 높은 발포제를 사용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친환경 발포가스를 사용해 단열재를 생산할 경우 제품의 물성이 기존 GWP가 높은 발포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단열성능이 낮아지게 돼 관련 기술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남광희)은 이와 같은 문제인식에 따라 ‘Non-CO₂ 온실가스 저감기술개발사업 공고’를 통해 ‘단열재 생산용 F-gas 대체를 위한 친환경(Low GWP) 대체가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지정 후 오는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정부출연금 15억원 내외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
케무어스코리아는 미국 캐리어(Carrier)가 친환경 냉매 솔루션인 Opteon™ XL41(R454B)을 R410A냉매를 대체해 2023년부터 북미시장향 덕트형 주거용 및 소형 산업용 공조설비(ducted residential and light commercial packaged products)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는 Opteon™ XL41을 환경 규제를 만족하는 동시에 자사의 까다로운 설비 성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했다. Opteon™ XL41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466으로, R410A대비 78% 낮으며 에너지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R410A 대체냉매 중 하나인 R32의 GWP보다도 30% 가량 낮아 Opteon™ XL41 냉매 적용은 CO₂배출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디에고 보에리(Diego Boeri) 케무어스 불소제품사업부 부사장은 “전세계가 보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함에 따라 에어컨업체 역시 향후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도 우수한 냉매를 찾고 있다”라며 “Opteon™ XL41은 이를 가능하게 해주며 우리는 캐리어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에어컨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신진에너텍(대표 박진섭)이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주최로 지난해 12월13일 개최된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 복합 냉동·냉장기술을 인정받아 ‘혁신상품 냉동시스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진에너텍은 친환경 녹생성장을 이루고자 설립된 냉동·냉장관련 시스템 개발 및 에너지관리 제품 생산·설비 전문회사로 시스템효율 극대화를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며 현재 13개의 국내·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에너지 효율향상과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정부의 규제강화 에너지비용 부담증가 전력공급 부족 등의 사태로 에너지소비 절약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생산환경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체계적인 실천구도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수단이 제시되지 못한 상황에서 신진에너텍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산업용, 농업용, 서비스산업용 냉동·냉장시설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장치 ‘Frost eye(적외선 성에감지 제상장치)’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기술인증(NET) 인증제품인 ‘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댄포스가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유통업계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식품신선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적 환경정책 변화에 발맞춰 대한민국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7% 절감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유통산업에서도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댄포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통업체의 냉동공조, 조명, 기타 시스템을 최적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며 시스템 비용을 대폭 줄였다. 이러한 댄포스의 에너지효율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개 이상의 슈퍼마켓에 설치돼 콜드체인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마트, 친환경 콜드체인 실현 국내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롯데마트는 2025년까지 에너지절약률을 8%까지 끌어올리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친환경정책에 대한 국제적 흐름과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의 식품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서초점, 대구점, 김포점에 댄포스의 저온용 스크롤압축기 LLZ034를 적용했다. 이는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로 전 세계 냉동공조산업은 자연냉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0℃ 이하의 초저온 용도에 적용 가능한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 패키지유니트가 주목 받고 있다.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YORK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패키지(CAFP: CO₂·Ammonia Freeze Package)는 저온 측에 CO₂ 사이클과 고온 측에 암모니아 사이클로 구성된 이원냉동시스템이다. 존슨콘트롤즈는 YORK 브랜드로 덴마크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냉동패키지 유니트를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성능·설치면적·안전성 ‘ok’이원냉동시스템은 이산화탄소 캐스케이드 쿨러를 설치해 고온측 암모니아 사이클에서 응축된 냉매가 케스케이드 쿨러셸측으로 흘러가 증발이 이뤄지고 저온측 이산화탄소 압축기의 토출측 냉매가스가 캐스케이드 쿨러 튜브측으로 흘러 응축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사용하는 압축기는 같은 용량의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압축기에 비해 능력이 8~12배 크다. 이산화탄소는 암모니아에 비해 8배 토출량이 적고 오일체적은
상업 및 주거용 시설에 최적화된 냉동냉장 및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머슨(Emerson)이 부산에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Integrated Climate Solutions Laboratory)’을 설립하며 상업 및 주거용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에머슨은 지난 18일 하칸 에르다마 에머슨 아시아·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 정재욱 에머슨 부사장, 이건필 냉동공조산업협회 부회장, 오종택 전남대 교수,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해 협력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0만달러를 투자한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칸 지역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에머슨은 설립 이해 최첨단 에너지효율성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세계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기술을 실현하는 꿈을 갖고 성장해 왔다”라며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에머슨의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사람들은 편안한 주거와 상업공간 및 효율적인 저온창고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칸 대표는 이어 “시험실 개관은 한국에서의 목표를 향한 흥미로운 첫발이자 아시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