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업인 ARNEG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1999년 설립된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쇼케이스 및 냉동시스템 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냉동·냉장분야 전문기업이다. 반세기(1963~2018년)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0개 생산공장 및 25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ARNEG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품격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 탄탄한 고객서비스체계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 과감한 혁신, 가치창조의 지속적 추구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통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열·에너지절감 높은 효율 자랑아르네코리아는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용 패널시장에서도 탁월한 제품성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시스템으로 안정된 품질과 신속·정확한 생산과 납품을 수행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밀도 친환경 경질 우레탄폼 보온재(KS M3809 2조1호)를 적용해 단열성이 뛰어나며 기초조립대는 고강도 PVC를 적용, 습한 조건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C
R410A를 대체할 신냉매인 Solstice N41(R466A)의 정확한 GWP와 구성성분이 최초로 공개됐다. 하니웰은 본지를 통해 현재 ASHRAE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는 N41의 GWP는 R410A보다 65% 낮은 733이며 R32, R125, R13I1(CF₃I)의 혼합냉매라는 사실을 밝혔다. 하니웰에 따르면 N41의 에너지효율은 R410A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더 높은 환경온도에서 효율이 올라간다. 또한 N41은 R410A보다 더욱 에너지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이다. N41은 R32와 R125, R13I1(CF₃I)의 혼합냉매이며 구성성분인 CF₃I는 N41을 비가연성, Low GWP로 만든다. CF₃I와 하니웰이 N41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이 혼합물은 둘 다 ASHRAE로부터 안전한 사용을 의미하는 예비 A1 분류를 인정받았다. HVAC산업 gamechanger지난 6월 말 하니웰은 낮은 GWP를 보유하며 에어컨시스템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비가연성 냉매인 N41을 공개한 바 있다. N41의 공개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았으며 주요 매체로부터 게임체인저로 묘사됐다. 이유는 지금까지 HVAC산업이 염려해왔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했기 때문이다. HVAC산업은 현
콜드체인시스템의 핵심인 저온물류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오정구 일대에 46만m² 규모로 조성중인 물류단지 내 부천저온물류센터에 개별식 냉동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 콘덴싱유니트를 최근 존슨콘트롤즈에서 수주해 주목 받고 있다. 부천 오정 물류단지는 수도권 서북부의 생활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져 최첨단 물류시설과 대규모 점포, 전문상가 등 상업시설과 판매시설, 중소유통센터 등이 입주하는 복합물류단지로 개발 중이다. 부천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육상, 해상, 항공물류가 연계된 교통의 요충지로 수도권 서부의 중장기 대형물류 허브로서 최고의 입지적 조건을 갖췄다. 발주처인 켄달스퀘어는 대형 물류센터의 개발, 운영 및 투자를 수행하는 물류전문 부동산개발 회사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물류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물류자산 간접 투자시장의 선진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현재 전국 10개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냉동능력 38%·효율 5%↑부천저온물류센터는 현대식 시설을 갖춘 냉장·냉동 물류센터다. 창고와 작업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창고는 각 실에 멀티 유니트쿨러를 설치하고 유니트쿨러에 냉동
지난 2003년 냉맹회수 정제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영광원자력발전소(현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납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폐냉매처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이 폐냉매처리사업에서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6년 3월에 한국남동발전과 코리아카본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펀드(30억원)를 조성해 범석엔지니어링에 지원해 폐냉매가스를 이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사업을 착수한 범석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냉매파괴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냉매파괴 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Micro Wave Plasma 공법’이 적용돼 폐냉매가스를 분해 또는 파괴하는 하는 플랜트로 국내외적으로 상용화 규모 공장으로는 최초의 첨단 친환경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된 폐냉매 소각분해처리 플랜트는 산업용 냉동기 유지보수 및 폐기과정에서 회수된 폐냉매(HFC)를 소각·분해함으로써 매년 1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설비다. 심재봉 대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각종 인허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법적 규제가 많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러한 여러 문제들을 약 2년간 개선과 수정을 반복해가며 공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위드(대표 권오영)가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풀무원다논의 저온창고에 고효율·친환경 냉동·냉장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절감형 식품 저온창고 사례를 만들었다. 위드의 권오영 대표는 냉동·냉장분야에 30여년간 종사해온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에너지절약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현장에 참여, 적합한 해결책들을 제시해왔다. 그가 경험한 국내 저온냉동기시장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보다는 초기 설치가격에만 관심이 높았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냉동기를 생산, 보급하기엔 한계를 느껴 독일기업인 비쳐, GUENTN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진기술이 적용된 우수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위드는 기술적으로 낙후돼있는 국내 저온냉동기시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진기술과 제품을 국내 보급함과 동시에 기술개발을 통한 국내시장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이익을 안겨준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위드는 단순한 판매뿐만이 아닌 냉동·냉장산업의 국제적 트랜드와 최신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비쳐와 GUENTNER의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접한 냉동·냉장분야 이슈와 신기술을 고객에게 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최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의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 ‘Cool Pro’가 지난 5월1~4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우수한 성능과 저장품 신선도 보존성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 ‘Cool Pro’는 내부 저장물의 특성에 맞춰 65~95%까지 상대습도 조절이 가능해 기존 제품대비 탁월한 저장물 품질유지가 가능하다. 농산물은 각 대상작물이 저장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다르다. 지금까지 유통되고 있는 저온저장고는 온도조절은 가능하지만 습도조절이 안돼 오랜 기간 저장물을 유지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저장된 농산물 중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분은 정확한 습도조절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빠른속도로 감소돼 제품가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특히 사과, 배, 포도, 감, 자두, 양채류,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등 고습도에서 보관돼야 하는 작물과 마늘, 양파, 건조 곡물 및 농산물 등 저습도에서 보관돼야 하는 작물에 대한 정확한 습도구분은 신선도, 부패율, 감무율, 전기요금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Cool Pro의 고습도 저장기능을 사용한 환경에서 저장고 상대습도를 98%로 올릴 수 있다. 80%의 상대습도를 유지하던
댄포스(Danfoss)가 2017년 7조6,900억원(약 580억유로)의 연간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기준 7,332억원(약 55억유로)의 순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현지 통화 기준 연간 12%의 성장률로 6년 만에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댄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프라(Infrastructure) △식품공급(Food Supply)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t) △친환경 솔루션(Climate Friendly Solutions) 수요를 충족시키는 업계 선도기업으로 모든 주요 사업군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댄포스 파워솔루션(Danfoss Power Solutions)사업부는 2017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글로벌 건설 산업에서 유압 시스템 및 비포장도로 기계용(off-highway)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파워솔루션 사업부는 댄포스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하며 지난 한해 댄포스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전 세계시장에서 기록된 댄포스의 매출 성장은 기존 댄포스의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에 대한 대규모 투자 성과도 일조했다. 전 세계 23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65개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 최대 독립적인 냉동 컴프레서 제조기업인 BITZER(비처)가 Alfa Laval(알파라발)의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품 그룹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독립적인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조기업으로 우뚝 선다. BITZER는 북부 이탈리아의 Alonte에 위치한 Alfa Laval SpA의 쉘-앤-튜브 열교환기부문를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ITZER는 5월 초를 기점으로 쉘-앤-튜브 열교환기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ITZER Italia와 Alfa Laval SpA는 지난 4월4일 밀라노에서 쉘-앤-튜브 열교환기부문 인수인계 계약을 체결했다. Gianni Parlanti BITZER 최고 판매 및 마케팅 책임자는 “Alfa Laval의 쉘-앤 튜브 열교환기를 BITZER 제품군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Alfa Laval로부터 인수한 제품은 공조 및 냉동용으로 설계돼 BITZER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BITZER는 1950년대부터 청수 및 해수용 응축기를 생산해 온 만큼 이번 인수로 Alonte에서 제조된 증발기 기술이 기존 제품 범위를 보완하면
(주)부성(대표 이보웅)은 지난 24, 25일 대구와 광주에서 에머슨 ZFI, 퓨전 스크롤, 카렐 콘트롤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세미나 모두 1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로 인해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중저온 스크롤 유니트인 BCAV-ZFI Series는 증발온도 10~-40℃로 토출온도제어(DTC)밸브를 통해 이뤄지는 쉽고 신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베이퍼 인젝션이 특징이다. 낮은 응축온도 운전조건으로 고효율의 능력을 유지하고 냉동식품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하며 처음 쉘 옵션 선택 시 저소음 운전실현이 가능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리모트 컨트롤 박스는 방수 가능한 스테인리스 박스를 적용해 옥외 설치가 가능하고 리모트 조작과 전기패널 연결 시 조작선을 공급해 배선연결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중저온 반폐스크롤 유니트인 BCAV-QF Series는 증발온도 5~-40℃로 베이퍼 인젝션 기술적용으로 용량 및 효율을 향상시켰다. 스크롤세트를 제외한 기타 부품공유로 스페어 파트관리가 용이하고 반밀폐구조로 유지보수 또한 쉽다. 중·저온 겸용의 폭넓은 운전범위와 이코노마이저 키트 일체형으로 유니트 제조가 용이하며
(주)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모한 2017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고효율 냉동·냉장시스템 기술개발, 표준화 및 실증’ 연구과제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연구자는 대성마리프 부설연구센터의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홍선 박사이며 △고려대학교(책임자 김용찬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책임자 박인 박사)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책임자 김대훈 박사) 등이 참여한다. 식품, 식자재 등 저장에 적용되는 냉동·냉장기기는 설치현장, 저장식품의 종류에 따라 면적, 용량을 달리해 관리가 어려우며 관련기업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고효율 냉동·냉장개발 및 최적운전을 통한 에너지소비절감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냉동·냉장시스템은 주로 주문제작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품의 설계, 제작 및 시험평가에 대한 표준화가 어려워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력소비 절감·성능향상 기대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농식품 냉동·냉장시스템의 소비전력 절감을 위한 효율향상 핵심 요소기술 개발 △환경규제에 대응해 Low GWP 냉매를 적용하는 냉동·냉장시스템 개발 △냉동·냉장시스템의 생산성 향상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