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11월27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은 윤경포럼이 주관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에게 수여된다. 2024년부터 ‘언어폭력 없는 사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 및 문화형성을 위해 윤경CEO서약식과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고병준 로지스올그룹 경영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창립 이래 ‘공존공영’이라는 경영이념을 중심으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를 쌓아왔다. 특히 2022년에는 전 직원의 호칭을 ‘프로님’으로 통일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착시켰다. 또한 ‘존중하는 LOGISALL’ 사내캠페인을 통해 모범적인 소통자세를 구체화했다. △매일 동료 칭찬하기 △배려하는 자세 실천하기 △경청하기 △합리적 근거기반 소통하기 △개인사생활 존중하기 △우리 먼저 생각하기 등 실천지침을 마련해 구성원 전반의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수상자로 나선 고 본부장은 “앞으로도 그룹 내 ‘존중’과 ‘배려’라는 가치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쪽파에 대해 2026년 1월2일부터 박스포장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신축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나 채소2동 품목 중 상장예외품목 거래로 출하되는 쪽파의 경우 그동안 산물로만 출하해 흙먼지·비산먼지 대량 발생 및 타 농산물 상품성훼손 등 여러 문제점들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산물로 출하되는 상장예외품목 쪽파를 채소2동 대신 박스포장화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이전 후적지 임시 반입구역에서 거래하도록 승인하고 1년여기간 동안 박스포장화를 준비해왔다. 그동안 공사에서는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4월부터 ‘산물쪽파 포장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공사·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하고 포장화 추진일정 및 시범사업, 산지 포장화 지원방안 등을 지속 논의해왔으며 2026년 1월2일부터 전면 박스포장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산물쪽파 포장화 박스를 신규로 제작해 산지에 지속 배부해왔고 주요 산지(전남 보성·무안, 충북 청주, 충남 서산·아산, 강원 평창 등)를 공사·중도매인 합동으로 출장 방문해 △시범출하 박스 포장 시연
AIoT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자체보유한 5개 독자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물류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기반의 인텔리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월4일 밝혔다. 윌로그는 육상, 해상 등 다양한 운송환경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등 단순상태 모니터링을 넘어 공급망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가치있는 정보로 변환해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지속강화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약·바이오, 반도체, 전자제품, 신선식품 등 물류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윌로그가 현재 확보한 기술은 크게 △데이터연결성 강화(Connectivity) △운송환경별 정밀센싱(Sensing) △지능형 데이터 분석 및 관리(Intelligence) 등 세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종 데이터베이스 연동장치 및 동작방법’에 관한 기술(등록특허 제10-2604765호)을 통해 파편화된 물류데이터의 통합을 실현했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물류시스템(DB) 간의 API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로지스올그룹(회장 서병륜)은 12월3일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함께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재학생을 위한 '천원의 식사' 지원 및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은 1984년 설립해 국내 물류산업을 혁신해 온 종합물류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물류기기 풀링(Pooling)시스템을 도입 및 국내 35만여기업에게 기업 간 물자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CM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화, 신사업 추진, 디지털 전환 및 ESG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농촌의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해 고품질의 우리쌀을 직거래로 공급한다. 로지스올그룹은 우리쌀 30톤을 구매해 서울대학교에 기부하며 학생들의 '천원의 식사'를 지원한다. '천원의 식사'는 학업으로 바쁜 대학생들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든든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그리고 우리 농업을 함께 응원하는 공존공영의 가치관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은 엠투클라우드와 12월3일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제품과 기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콜드체인물류·공급망관리분야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공동 영업·마케팅 강화뿐만 아니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기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으로 △종합 콜드체인물류 관리시스템 연구협력 및 지원 △신규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홍보 및 영업활동 강화 △콜드체인 전문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및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탑런콜드체인솔루션과 엠투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의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공동개발 중인 특수운송 포장·관제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월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봉사활동을 진행해 유기동물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3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역대 최대 참가인원인 1,246명이 참가하며 성황리 종료했다. 마로니에 여성백일장은 국내 여성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문인 발굴을 위한
CJ대한통운은 12월4일 통합배송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로 우수 특허·상표·디자인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네(O-NE)’는 CJ대한통운의 모든 배송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다. 외래어가 주를 이루는 브랜드시장에서 한글친화적인 발음과 직관적인 메시지로 독창성과 친근함을 강조했다. 브랜드 ‘오네’에는 배송이 ‘온다’는 약속과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측면에서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CJ대한통운의 첨단 배송기술력과 고객중심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한 후 일관된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내일 꼭 오네(도착보장) △오늘 오네(당일배송) △새벽에 오네(새벽배송)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주말과 휴일에도 고객을 찾아가는 ‘매일 오네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미디어(Retail Media)’ 사업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리테일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형 쇼핑정보를,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타깃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사는 광고수익은 물론 플랫폼활용도와 자체 상품 매출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12월3일 △GS25·GS더프레시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 △우리동네 GS앱기반 ‘모바일미디어’ 등 업계 최대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두 채널은 유기적으로 연동돼 통합 광고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경험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스토어 미디어’는 매장 내 카운터·출입문·진열대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p View)’와 ‘GSTV’를 통해 광고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스토어 미디어 운영점포 수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합쳐 5,000여개 매장에 달한다. 특히 이중 약 100여개 매장에는 AI기술기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A
대한민국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채소2동은 연중 가장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 개장한 채소2동은 가락시장 김장채소류의 대부분이 거래되는 곳으로 처음 맞는 김장성수기임에도 거래물류 대책의 시스템화를 통한 혼잡도 '0'에 도전하며 생산농가와 유통인의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올 김장철을 앞두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인과 함께 김장 성수기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 밝혔다. 채소2동의 본격적 김장철 거래가 처음인 만큼 발생가능성이 있는 거래 저해요소를 차단하려는 취지다. 가락시장은 개장 당시(1985년) 설계물량의 1.6배가 넘는 일평균 7,400여톤의 전국 농수산물이 집중되기 때문에 공간효율 이슈가 상존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공사와 도매법인은 전국 김장채소 물량의 가락시장 일시 대량반입으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거래공간 확보를 최우선 추진했다. 채소2동 경매장 내 품목별 거래공간 조정을 통해 배추 경매공간을 추가 확보했고 김장철에 한해 반입․반출장 일부장소에 경매공간을 마련하는 조치도 취했다. 특히 주재료인 다발무는 유통인과 사전협의를 통해 채소2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지난 11월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도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활동 및 경영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는 그룹의 정도경영 5대 카테고리인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 등을 기준으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체계 △관리 지표 및 목표 등을 설정하고 투자자관점의 보고방식을 적용했다. 보고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바이오기술 및 제약, 도로운송산업에서 비알콜 음료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하며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주력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해관계자 친화적인 정보를 보고서에 게재하고 정도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