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콜드체인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 에서 온도관리가 가능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식품배송수요에 따라 식품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온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한국의 콜드체인시장은 2021년 39억1,310만 달러 규모로 2017년 22억7,340만달러대비 14.5% 성장했다. 콜드체인 모니터링 분야 규모는 2021년 2억4,570만달러로 2017년 1억3,770만달러대비 15.6% 증가했다. 이는 보관시장 14.7%, 운송시장 13.8%보다 가장 높은 성장세다.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의 주요 성장요인은 △정부의 식품안전규제 강화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유통량 증가 △온라인 신선식품시장 확대 △IoT기술과 센서기술 발전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의식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온도민감 바이오의약품 단절없는 온도관리 요구2020년 10월 독감백신이 운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사건이 있었다. 상온노출로 의심되는 백신접종자는 전국에서 1,900여명에 이르고 13명 이상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의약품 온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제닉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물류로봇 및 물류창고 자동화솔루션을 개발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두 선보이고 있다. △산업물류·부품을 무인으로 자동이송하는 전기차량 AGV(Automatic Guided Vehicle)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적재하는 자율이동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스마 트자동창고) 등이 주력제품이다. 또한 물류로봇을 최대 200대까지 동시 제어·운 영할 수 있는 ACS(AGV Control System) 와 통합관제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제닉스는 반도체기업과 디스플레이기 업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온도나 청정관리가 중요한 반도체물류 및 LCD·OLED물류와 제약물류 등에 특화된 자동화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제조는 나노미터 단위의 정밀성을 요구하며 작은 입자 하나만으로도 회로에 결합을 초래할수 있어 클린룸에서 작업해야 한다. 이러한 정밀도를 요구하는 환경에서 제닉스는 200mm카세트(Cassette)와 300mm Foup 물류자동화장비인 스토커·OHS(Overhe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예측해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며 운영을 최적화하는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주력서비스로 선보이고 있다. 니어솔로몬은 인공지능과 최적화기술을 활용해 물류센터 자동화설비 및 장비·기간계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동한다. 대표적 기능인 ‘Near WES’는 물류센 터관리시스템(WMS)과 자동화설비·장비의 단순연동을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간다. Near WES에는 주문 및 장비운영·투입인 원·생산성 등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모듈(Intelligent Module)이 탑재돼 있다. 지능형모듈은 물류센터에 설치된 설비의 최적운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센터의 작업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적정설비와 장비도입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모듈을 통한 시너지로 운영비 평균 30% 절감, 작업생산성 약 50% 향상, 손익 약 20% 개선 등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기존에 SI(System Integration)형태로 제공하던 니어솔로몬을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확대하며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효율화 목표가 운영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 때문에 SI형태로 솔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 관련 원천특허기술 및 융복합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및 물류분야 전 영역에 대한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태커크레인및 셔틀기반 자동창고시스템(AS/RS) △ 갠트리 로봇(Gantry Robot) △3D비전기반 랜덤화물 (디)파렛타이저 △자율주행로봇(AGV/AMR) △무인지게차(AGF)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융복합로봇 자동화솔루션을 구축했으며 개별프로젝트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분야에선 보관 및 입·출고 자동화와 모바일로봇 기반 공정간 물류이송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물류분야에서는 물류센터 최적설계 및 구축과 다기종·모바일 로봇솔루션 적용 등 국내 다수 자동화 SI(System Integration)프로 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 자동화솔루션은 B2C·이커머스·B2B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최적화된 물류센터 설계및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4-Way셔틀및 3D큐브스토리지형 AS/RS △피스피킹및 비전기반 다관절로봇 등의 최신 물류 솔루션을 포함해 △Sorter △DAS(Digital Assorting System)·DPS(Digital Picking S
오토스토어는 자체개발한 ‘큐브형 자동 창고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공간·생산성·비용 등의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물류센터 및 창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인 자동화설비 (AS/RS)와 소프트웨어인 창고관리시스템 (WMS) 역량을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오토스토어의 기술은 타사 솔루션과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오토스토어의 솔루션은 개별 물류센터의 면적·높이·모양에 맞춰 낭비되는 공간 없이 설치가능해 기존 보관방식대비 75% 의 공간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R5로봇은 단일 장애지점(SPOF: single point of failure)없이 99.7%의 가동률을 확보해 주문정확도를 높이며 배송시간을 단축시킨다. 오토스토어시스템 도입 시 가장 큰 이점은 속도다. 넓은 면적당 비례하는 높은 속도로 투자비용을 감소시키며 24시간 시스템가동을 가능케 했다. 또한 어떤 물류 창고의 형태에도 적용가능하며 뛰어난 보관밀도를 가지고 있다. 오토스토어시스템은 뛰어난 에너지효 율성을 가지고 있다. 오토스토어 로봇은 가동시간당 단 100W의 에너지만을 사용 하며 브레이크 및 빈(Bins)하강 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 실제로 가정용 청소기 한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 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 목적에 맞춰 △나르고 오더피킹(물류센터) △나르고 팩토리(공장자동화) △나르고 딜리버리(고층빌딩·생활물류)로 제품 군을 구성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 대표적인 물류 중견기업인 한익스프레스와 용마로지스를 포함해 커버로지스, 그루핑 등이 있다. 화장품·생활잡화·의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주요 고객사에서 물류로봇 도입 이후 직원의 업무강도 개선 및 효율적인 일처 리를 통해 생산성이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화로봇 도입 시 고객사에서 주요 하게 관심을 두는 지점은 업무연속성이 다. 트위니 제품은 1회 완충 시 최대 8시간 까지 지속사용할 수 있으며 임무를 마친 로봇은 스스로 충전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충전한다. 콜드체인물류현장에도 도입이 가능하 다. 현재 트위니 기존 고객사 대부분이 상온 현장이긴 하나 나르고 오더피킹은 냉장 시설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의약품업계에서도 나르고 오더피킹을 수십 대를 쓰고자 하는 니즈가 있어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냉장시설 고객사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강도 센 오더피킹 전담 로봇대부분 물류센터는 PDA나 종이지시서 목록을 보고
플로틱은 이커머스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물류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 를 개발·제공한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복잡한 피킹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자율주행로봇(AMR)솔루션이다. 고객사 시스템과 연동해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주문작업을 계획·관리하는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과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피킹작업을 이행하는 자율주행로봇 ‘플로디(Flody)’로 구성돼 있다. 물류환경에 맞춰 알고리즘을 세세하게 모듈화해 자율주행로봇을 자체 설계·제작했기에 개별 물류센터 요구사항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플로웨어는 하반기에 본격 상용화 예정으로 지금까지는 고객사 현장실증을 통해 제품검증을 진행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MFC(Micro Fulfillment Center)와 GS리테일 물류센터 등이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물류 센터 및 3PL업체들과 도입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스코DX, 로지스올 등 물류자 동화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물류파 트너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플로틱 로봇인 플로디(Flo
쿠팡은 상품매입부터 배송까지 모두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방식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했으며 전국에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혁신적인 로켓배송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2022년 인천·고양·동탄 등 전국 각지 쿠팡FC 가운데 가장 크며 건축 연면적 33만㎡(약 10만평)에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와 맞먹는 초대형 메가풀필먼트센터인 대구FC 운영을 시작했다. 3,200억원이 투자된 대구FC는 쿠팡이 쌓아온 물류노하우 및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혁신기술의 집합체로 평가된다. 자동화기술 등을 활용해 상품관리와 배송동선을 최적화하며 미래형 혁신물 류센터로 운영된다. 쿠팡의 관계자는 “물류현장은 AI와 자동화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디지털기술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쿠팡의 물류자동화 방향성은 인간과 기술의 접목이며 작업자들의 업무강도를 낮춰 만족도를 높이는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상품분류·고강도 물류업무, 자동화대구FC 주요 물류업무동에는 △무인 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 무인지게차(driverless forklift) 등 다양한 최첨단 물류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
파스토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인증 1등급을 받은 용인 1센터와 2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업계 에서는 최초로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을 인정받았다. 파스토는 자동화설비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1인쇼핑몰부터 대기업브랜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스 마트스토어, 카페24, 라쿠텐, 쇼피파이 등국내·외 이커머스플랫폼과 연동해 주문 상품을 자동출고하며 빠른 배송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냉장·냉동 풀필먼트 △해외 배송 및 소싱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스마트물류센터 설립을 위해선 많은 자본이 필요하지만 파스토는 물류자동화가 향후 물류서비스 원가를 절감하며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투자를 단행했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물류 산업에 있어 자동화설비 도입은 이커머스 시장 확대와 함께 다양해지는 고객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필수 인프라같다”라며 “ 단기적인 효율성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 으로는 물류비 절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보관부터 송장부착까지 체계적 ‘자동화’파스토는 자체개발한 풀필먼트시스 템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
SSG닷컴은 2014년부터 최첨단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4월 오픈한 경기도 용인 보정에 위치한 네오001, 2016년 2월 문을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네오002, 2019년 12월 문을 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네오003까지 총 3곳의 센터가 있다. 네오는 ‘차세대 온라인스토어(NExt generation Online store)’의 약자다. 네오는 주문에서 배송준비까지 전 과정 중 80%를 자동화공정으로 구축했다. SSG닷컴은 순차적으로 3곳의 센터를 오픈하면서 설비를 점점 더 효율적으로 발전시켜왔다. 네오001은 하루에 최대 1만3,000건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2014년 당시 최초의 물류자동화센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네오002에선 물류 전 과정의 80%를 자동화로 구축했으며 2초당 한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물류처리 속도를 구축했다. 2019년 오픈한 네오003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4만3,688㎡규모로 상온상품 기준으로 시간당 약 2,400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네오002보다 속도를 20% 향상시켜 산술적으로 1.6초당 1건 의 주문을 처리하는 속도를 달성했다. 특히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