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는 이탈리아의 냉동·냉장설비 전문그룹인 ARNEG사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1999년 설립됐다. 반세기(1963~2018)의 역사 속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고객들의 신뢰를 획득한 ARNEG사는 제조·생산법인 21개국, 서비스법인 8개국, 판매법인 6개국 등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제조생산법인이 설립된 국가에서 주변국가의 판매법인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중 아시아에는 한국, 호주, 인도 등 3곳에 생산 및 판매법인이 설립돼 있다. 호주와 인도의 경우 아직 생산역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아르네코리아가 아시아 대부분 지역의 납품을 진행하고 있어 아르네코리아의 생산규모는 아르네그룹 전체에서 본국인 이탈리아에 이어 2번째로 크다. 아르네코리아는 창의적인 사고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의 경제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친환경기업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및 특주시스템 도입최근 유통업을 둘러싼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유통사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및 특주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춰
아이콜드(대표 조경삼)는 사업시작 3년차의 신생업체지만 선장역할을 맡고 있는 조경삼 대표는 산업용 냉동·냉장 쇼케이스시장에서 약 20여년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아이콜드는 조경삼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중무장해 쇼케이스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콜드는 광주 평동산단에 공장을 설립하고 고품질의 제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와 칼로리메타 실험실을 구축, 제품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부설연구소는 조경삼 대표의 열정적인 연구노력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쇼케이스를 전 제품 라인업했으며 자체 브랜드 ‘ICOLD’를 시장에 런칭했다. 후발업체로서 이미 시장에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품질경쟁력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부설연구소를 세운 이유도 이것이다. KS규격의 칼로리메타실을 구축해 철저한 환경시험, 전기적 안정성 시험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우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많은 대형매장에 제품을 대량 납품하고 있다. 아이콜드는 친환경·에너지세이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설계와 고효율, 저소음, 기술표준화, BLDC시
‘Be Smart Cold-Chain!’을 추구하는 성진산업(대표 박진우)은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신선식품의 적정온도유지를 유지하는 콜드체인의 가치를 한 단계 진보시켰다. 1987년 설립 이래 콘덴서, 유니트쿨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으로 시작해 30여년간 냉동공조장비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오며 냉동공조용 장비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냉동공조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블루오션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마련,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굳게 다졌다. 성진산업이 추구하고 있는 ‘Be Smart Cold-Chain!’ 슬로건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선식품의 적정온도유지를 통해 원산지에서 소비자에까지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더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콜드체인은 농·수·축산물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생산, 보관, 운송, 판매,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있다. 특히 농장의 예냉부터 저온저장, 저온수송, 판매시설까지 스마트 모니터링 적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품의 온도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탁을, 생산자 및 유
냉동·냉장식품의 콜드체인시스템은 예냉을 포함한 냉동·냉장 저장시스템, 수·배송시스템, 쇼케이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냉동·냉장식품이란 구체적으로 농·수·축산물, 화훼, 가공식품, 의약품 등의 식품류를 총체적으로 의미하며 저온유통시스템의 본질적인 목적은 이들 대상물을 적정온도하에서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생물학적 반응을 억제, 선도 및 본질적 가치를 연장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2013년을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콜드체인시스템 중 PCM(상변화물질: 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한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은 3% 정도이나 뛰어난 정온유지 및 위생관리 능력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기술시장 조사기관인 MarketsandMarkets에서 예측한 PCM시장규모를 살펴보면 고정식 냉동기를 사용하는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의 경우 2018년 PCM시장규모를 연평균성장률 16.9%에 6,09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동형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Shipping, Packaging & Transportation)의 경우 시장규모가 300% 이상인 1억9,69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으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THERMO KING)의 한국총판인 삼원써모가드(대표 유동규)는 지난 1997년부터 21년간 써모킹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오며 오랜 시간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기업이다.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 절감은 물론 냉동·냉장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을 장착했다. 저연료·저소음 美 CARB 승인써모킹 차량용 냉동기의 장점은 뛰어난 온도조절시스템이다. 냉장·냉동 수송에 필요한 정확한 온도유지가 가능하고 저연료 및 저소음으로 미국 CARB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설정온도에 따라 냉동기(엔진)를 자동으로 가동하고 정지하기 때문에 타사 냉동기대비 30~50%의 연료절감이 가능하다. 써모킹 차량용 냉동기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해도 성능이 꾸준히 유지된다. 일반적인 차량용냉동기 수명은 7~8년이지만 써모킹은 17~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제품의 신뢰도가 높고 잔고장이 적어 유지보수에 들어
난방, 공조, 냉장 및 냉동 솔루션의 세계적인 공급기업인 에머슨은 진보된 기술력, 기술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머슨만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장에서부터 가공, 운송시설, 슈퍼마켓, 레스토랑 및 편의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콜드체인 전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opeland™, ProAct™ Services 및 InSinkErator®는 에머슨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고객시스템의 성능과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유지보수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및 친환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까지 제공하고 있다. 에머슨의 관계자는 “에머슨은 산업용, 상업용 및 주거용 어플리케이션 시장 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며 “소비자의 안락함과 건강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생성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고성능·고효율 코플랜드 압축기에머슨은 다양한 냉매, 고성능, 고효율을 위한 폭넓은 용량
국내 최초 에너지 완전자립형 저온물류창고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뒀다. 고효율·저비용 물류혁신의 꿈을 실현하는 유진초저온(대표 양원돈)은 지금까지 바다에 버려지던 –162℃의 LNG냉열을 이용해 초저온 냉동창고를 건립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험가동을 거쳐 11월에는 상온과 냉장창고가, 12월부터 냉동창고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평택항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오성초저온물류단지는 9만2,152m²(2만7,876평) 부지에 △냉동전용 창고 △냉장전용 창고 △정온·상온 전용창고로 구성됐으며 냉동품 전용창고는 연면적 3만9,861m²(1만2,058평)에 5만3,924톤을 수용할 수 있다. 냉장품 전용창고는 연면적 5만3,874m²(1만6,297평), 수용톤수 4만5,200톤이며 정온·상온 창고는 연면적 4만7,765m²(1만4,449평), 수용톤수 3만2,400톤 규모를 갖췄다. 온도대별로 상온(4℃~), 냉장(C급, 0~4℃), C&F급(-25~0℃), F급(-35~-25℃), SF급(-55℃~) 등으로 구분돼있어 냉동 농·수·축산 및 가공품, 신선농산물, 의약품 및 반도체 등을 적재적소에 보관할 수 있다. 에너지·품질·친환경 모두 잡아오성초
Johnson Controls는 기계설비, 전력, 조명, 보안, 방재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IT기술을 접목시켜 정보통신 및 사무자동화시스템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시설관리를 최적화하고 사용자에게 쾌적하고 생산적인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IBS를 구축해줄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브랜드인 YORK 제품을 기반으로 빌딩 내 설치되는 모든 냉동기, 공조기, 바닥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용 제품 등 기계설비 장비를 완벽하게 제공, 설치할 수 있어 빌딩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분야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Solution Provider다. 가장 안전한 YZ 터보냉동기 출시존슨 콘트롤즈는 안전을 고려해 HFC냉매 중 독성과 가연성이 가장 낮은 A1 등급의 R134a를 현재 냉동기에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 R134a를 사용하는 냉동기의 치환(Drop-in)냉매로 HFO와 HFC 혼합냉매인 A1 등급의 R513A를 사용 가능하다. 존슨 콘트롤즈는 지난 1월에 HFO냉매 중 가장 안전한 A1등급의 R1233zd를 사용하는 YORKⓇ YZ 터보냉동기를 출시했다. 고압가스 인허가가 불필요한 친환경 저압 신냉매인 R12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CFC냉매에 이어 HCFC냉매도 2030년에는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이처럼 냉매규제로 사용 냉매의 GWP수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인 규제 추세에 따라 냉동공조기계 세계 5위의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국내 생산액의 1/2 이상인 54억달러를 수출하고 있어 Low GWP 냉매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R600a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냉장고와 암모니아와 CO₂를 채용하는 극히 일부의 산업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High GWP냉매를 사용하고 있어 대응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Low GWP(100 이하) 냉매를 적용하는 냉동시스템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는 총괄책임자로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Low GWP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김욱중 박사를 만나봤다. ■ 왜? HFO냉매인가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자연냉매 수준으로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면서 일부 제품은 기존의 HFC냉매를 대체할 경우 성능면에서도 크게 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10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6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은 2020년 이후 교토의정서 대체, 선진국과 개도국 온실가스 자발적감축 신기후체제출범, 저탄소경제시대로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개정의정서 당사국 제28차 회의는 CO₂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인 에어컨냉매의 HFC를 제한하는 것을 170개국이 합의함으로써 선진국은 2019년, 개도국 2024·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A5국 그룹 1에 소속돼 2020~2022년 HFC평균 생산 소비량+HCFC 기준수량의 65%가 기준수량이 되며 2024년 동결, 2029년 10% 감축, 2035년 30% 감축, 2045년 80%로 줄이는 것이 시나리오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부터 HCFC계열 냉매인 R22, R123 등 사용이 금지된다. 하지만 국내 냉동공조업계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읽힌다. 그나마 수출을 준비 중인 대기업 정도나 차세대 냉매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을 뿐 중소·중견기업에서는 차세대 냉매에 대한 기술개발 일정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