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12월12일 ‘2024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물류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ICT대상’은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며 국가산업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디지털기술 △디지털확산 △디지털인재 △디지털공헌 등 총 4개분야에서 최근 2년간 ICT산업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윌로그는 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며 산업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독자적인 콜드체인 모니터링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물류운송과정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운송품질 진단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발전을 주도했으며 정부의 신성장4.0 전략 달성에도 기여했다. 자체개발한 센서디바이스와 플랫폼으로 운송 중 제품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데이터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보관을 돕고
쿠팡이 고객보호를 위해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스미싱예방을 돕는 ‘안심마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쿠팡은 12월12일 고객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해킹을 뜻한다.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통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를 입히는 식이다. 스미싱일당의 범죄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쿠팡 공식고객센터 번호(1577-7011)로 사칭문자를 발신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쿠팡고객을 포함한 국민은 쿠팡이나 쿠팡 고객센터와 배송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문자를 받아왔다. ‘안녕하세요 쿠팡 영업부서입니다’, ‘쿠팡 입점 판매자입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등의 제목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거나 리뷰나 마케팅 이벤트참여를 독려하며 입금을 요청한 사례도 있다. 주식종목 추천이나 재난후원 및 우수고객 한정 아르바이트 안내를 하겠다는 수법도 썼다. 앞으로 쿠팡 공식 고객센터(1577-7011)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는 쿠팡 로고이미지와 함께 ‘안심마크’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12월11일 웨이하이 종합보세구 상무국과 한·중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중 물류산업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중국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물류관련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물류협회의 관계자는 “웨이하이 종합 보세구와 협력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물류사들이 중국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양국 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물류기업 한진이 특수화물시장에 본격 진입할 기반을 마련했다. 한진은 12월12일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EIV 리튬배터리 인증을 취득해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EIV 리튬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배터리 운송절차와 시설·장비·규정 등 254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기업들에게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배터리는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있는 만큼 UN규정에 따라 Class 9 등급의 위험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IATA는 리튬배터리 물류운송에 있어 철저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표준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IATA CEIV 리튬배터리 인증취득 교육과정을 통해 특수화물 항공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물류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통상적으로 CEIV 리튬배터리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훈련·평가·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단계로 넘어간다. 하지만 한진은 평가과정 중 부적합 항목이 없어 조기인증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이는 국내시장에서 최초 사례다. CEIV 리튬배터리 인증을 취득한 한진은 배터리제조사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생산부분품(Auto Parts)관련 항공물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한 도매권역 1공구 ‘채소2동’을 12월1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채소2동’은 국내 최초로 온도관리 정온시설이 도입된 현대식 경매장을 구축했으며 에너지사용량의 27%를 태양광,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시장으로 거듭났다. 채소2동에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6개 도매시장법인과 346명의 중도매인이 이전하게 되며 무, 배추 등 채소부류 11개 품목을 거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305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7,0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2월 착공해 44개월만인 2024년 10월 준공됐다. 서울농식품공사는 기존에 무점포로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하던 특수품목 중도매인이 사용할 점포와 사무실을 각 271개소 마련했으며 마늘・건고추・쪽파 등 대체매장 중도매인 75명도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소2동 3층에 저장가공시설 26개소 및 소분가공장 5개소(2025년 2월 준공예정)를 건립해 유통인의 근로여건과 영업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울농식품공사는 합리적인 채소2동 이전·배치를 위해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거쳐 왔으며 이전 후에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12월11일 제8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유일의 콜드체인 교육프로그램이다. 8기 교육과정은 올해 9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1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마포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콜드체인 산업·법규정 △글로벌 콜드체인 표준 △농·수·축산물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모니터링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유통기업 사례 등의 이론수업과 해외연수, 국내 현장견학, 세미나·전시회 참관 및 콜드체인 연구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연수에서는 싱가포르 콜드체인물류기업 YCH그룹, SATS의 콜드체인 항공화물터미널(Cool port), PSA 싱가포르항만공사, 싱가포르무역관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 콜드체인시장 현황을 파악해 해외 콜드체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다질 기회도 가졌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8기 교육생 외에 경남연구원, 노이다, 셀러노트, 써모랩코리아, 우유니 등의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기업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12월10일 안양시에 이웃돕기사업을 위한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따뜻한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쳤다고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주요 물류센터가 위치한 안성, 이천, 김포, 용인, 안양 등 총 5곳에 기부금 총 1,7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2015년부터 매년 모금해 온 ‘사랑의 우수리 계좌’ 활동이다. 사랑의 우수리 계좌는 임직원급여 중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모금운동이다. 용마로지스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작지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2022년부터 기부금 운용방식을 전환해 경기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사업’에 가입했다. 착한일터사업은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하는 정기적 나눔참여방법으로 직장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의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기부와 사회책임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디딤돌이자 작
AJ네트웍스가 12월9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AJ네트웍스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연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을 실시했다. AJ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AJ사옥에 모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행복박스 380개를 포장했다. 행복박스는 산타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한 내용과 희망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및 아이들이 원한 개별선물, 간식꾸러미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일률적인 지원물품 대신 각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개개인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AJ네트웍스의 관계자는 “연말 지역나눔 캠페인은 AJ네트웍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진정성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12월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7회 이상 CCM인증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대상으로 추가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명예의전당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컨슈머 헬스케어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디지털시대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고객만족팀을 CX(Customer Experience)팀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디지털기반의 고객경험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또한 생산본부장이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월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총은 안전 최우선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안전경영모델을 정립하며 이를 확산시키고자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 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수준 등 5개영역에 대해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경총은 근로자 1,000명 이상인 대기업부문에서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를, 근로자 1,000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부문에서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했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문화혁신대상 중견·중소기업부문에서 첫 대상 영예를 안았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발표하며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필요한 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안전관리팀을 신설했다. 분기마다 사업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영진 및 안전관리팀이 참여해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
스마트물류시장을 선도하는 파스토(FASSTO)는 12월11일 이커머스판매자들의 주문수집 편의성을 위해 연동쇼핑몰과 플랫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연동되는 채널은 △11번가 △G마켓 △롯데온 △메이크샵 △샵바이(본사) △샵바이(파트너사) △오늘의집 △옥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쿠팡 (가나다순) 등 11개 쇼핑몰과 쇼핑몰 통합관리솔루션인 플레이오토로 총 12개 채널이다. 이로써 파스토는 기존 연동 채널 (NHN커머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샵링커, 아임웹, 카페24)를 더해 누적 18개 채널과 연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국내외 주요 쇼핑몰 300여개가 연동돼 있다. 기존에 파스토와 연동한 사방넷과 아임웹 등 유사솔루션과 직접 연동으로 약 600개 쇼핑몰 간접 연동효과에 더해 플레이오토를 통한 간접적인 연동효과까지 고려하면 국내 풀필먼트서비스 중 거의 최다 규모 쇼핑몰이 연동되는 셈이다. 파스토는 기존에 파스토를 이용하던 판매자들의 주문연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가 높은 쇼핑몰 및 플랫폼의 추가연동을 개발했다. 별도 출고요청 없이 쇼핑몰에서 구매완료된 주문 건을 자동으로 수집해 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