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7월25일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르네코리아는 환경친화적이며 에너지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부문상을 수상했다. 아르네코리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등에 발맞춰 에너지효율성과 환경친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커피숍 및 편의점, 대형 유통매장 등 사업분야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냉동냉장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기술혁신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통형 매장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하는 초임계 사이클이 적용된 CO₂ 냉동시스템을 백양사 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CO₂ 냉동시스템의 모든 냉장, 냉동, Parallel 압축기에 인버터시스템을 적용해 부하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8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월4일까지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위해 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강의·과제연구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산업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이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키우며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등이 포함된 Knowl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7월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회의실에서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민·관·공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광양항 내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인 중흥부두와 석유화학부두의 안전관리를 위해 YGPA와 여수해수청(항만안전점검관) 그리고 부두를 사용하는 화주사 및 하역사 15개사의 운영 및 안전담당 실무자 약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에서는 항만 안전관리 현황 및 사고예방 활동사항 공유 등을 위한 정례협의(월 1회),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분기 1회), 유사 시 초동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훈련 및 교육(반기 1회) 등 민·관·공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항만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는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에 따라 각 기관이 안전점검, 시설물 성능평가, 로딩암 및 배관 점검,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이행 등 개별적으로 안전관리가 시행돼왔으나 공유와 협업이 부재해 안전관리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이 필요함에 따라 협의체 구성이 추진됐다. YGPA의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석유화학 관련 원료 및 제품 약 40여종이 취급되는 중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7월22일 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세방은 이번 보고서에 ESG를 포함한 여러 사업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목표를 담았다. 세방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의 주요성과는 안전보건 활동 강화, 녹색물류경영 강화,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조성 등이다. 세방은 안전관리자 추가채용, 안전시설 개선, 안전용품 구매, 불시 및 교차 점검, 합동점검 등을 연간 플랜에 맞춰 추진해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만들며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후 관련 투자금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년대비 약 48% 증가한 33억7,000만원이 안전보건관리비로 집행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한 녹색물류경영도 고무적이다. 세방은 운송수단의 연료소비와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화물차량 운송에서 철도운송으로 전환수송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전환수송 총거리는 9만9,821km,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5,184tCO₂eq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3년 세방의 국내 사업장 기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대비 약 1.5%,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온실가스 배출집약도)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7월11일 해양환경공단과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학범 YGPA 경영부사장과 여기동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이 참석해 △해양폐기물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여수-광양권역 공공집하장 신축과 운영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동 및 상호 실적 공유를 위한 자원순환 협의체 구축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새활용 공모전 및 새활용 제품 개발·보급 △기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인식 개선 및 정화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부의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대책(2022년 12월) 이후 해양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20%까지 높이기 위해 여수광양항 인근에 재활용 공공집하장 1개소 신축과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개발,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학범 YGPA 경영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활성화에 앞장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해 PET, 폐로프 등 플라스틱을 연중 수거해 안전펜스블록, 차선규제블록, 안전조끼 등 업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광양만권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YGPA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1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해 IoT, 5G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지원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총 7,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기업에게 각 1,100만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또는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의 공고문을 참고해 7월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현 YPGA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제고함으로서 해당 기업뿐 아니라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YGPA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7월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운송·보관 전문인력과 전국 14개 비축기지, 민간 임차창고의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여름철 비축농산물 운송·보관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급변하는 여름철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장마, 태풍, 폭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결로 피해 예방요령을 교육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우선 조치해야 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비축농산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보관하는 방법으로 △품목별 적정한 온·습도 관리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철저 △우천 시 항구지 하역과 운송 중단 등을 교육했다. aT는 농산물 수급 정책 실행기관으로 TRQ 농산물 도입과 판매, 애프터 쌀 수매와 해외원조, 주요 농산물 수매비축, 유통정보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전한 국민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비축농산물과 쌀을 연간 70만톤 규모로 수매 등 비축하고 있으며 인천항과 부산항 등 전국 9개 항구와 보관창고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HMM(사장 김경배)이 운영하는 인천~미주 직항 서비스 ‘PSX(Pacific Southwest Express)’ 노선에 인천항 최대 규모인 1만3,000TEU급 신조 컨테이너 선박이 투입된다고 7월18일 밝혔다. PSX 노선은 인천-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을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며 기존 8,566~1만1,010TEU급 선박 7척을 업사이징한 1만3,253~1만3,788TEU급 신조 선박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7월17일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한 1만3,788TEU급 선박 ‘에이치엠엠 에메랄드(HMM EMERALD)’호를 시작으로 1만3,000TEU급 선박으로 개편된 △HMM RUBY △HMM PEARL △HMM SAPPHIRE △HMM TOPAZ △HMM OPAL △HMM TURQUOISE가 순차적으로 주 1회 인천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2만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1만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투입으로 물동량이 약 4만TEU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최대 규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월19일 물류현장에 3번째 수소화물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국내 1호 11톤 수소화물차를 택배사업에 도입하며 국제물류차량에도 수소화물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3번째로 도입된 수소화물차는 첨단반도체제품 운송에 쓰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톤 수소화물차 3대 도입으로 연간 168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만5,000그루를 심어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ESG경영 일환으로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100%를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ESG경영실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며 수소화물차 운송분야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은 7월19일 대화물류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대화물류는 △산업군별 맞춤형 풀필먼트서비스 △화물운송 △창고보관 및 임대 △보세물류 및 통관대행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 대규모 화주를 주요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로지스풀은 대화물류가 보유한 인력 및 자산 등 인프라에 자사 비즈니스모델을 결합해 성장시너지를 일으킨다는 목표다. 사업내용이 유사한 SC솔루션부문으로 대화물류의 인프라를 흡수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로지스풀은 지난해부터 제휴 및 인수를 통한 3PL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식자재유통사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사업에 협력한 데 이어 올해 화물운송서비스 전문기업 온세물류와 대화물류 인수를 연달아 추진했다. 이로써 유통사업물류의 조달·집하·분배·공급에 이르는 공급체인 전 부문의 일괄운영이 가능케 됐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3PL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 및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화물류 인수로 공급체인 전체에 대한 운영역량을 추가확보하게 된 만큼 고객사에 더욱 완전하고 효율적인 3PL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브라이센코리아는 AI 물류관리 플랫폼 ‘COOOLa’를 국내에 정식 유통한다고 7월1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기술이 성장·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전환이란 디지털기술을 기업과 조직의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혁신하는 과정을 뜻한다. 디지털전환은 업무능률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에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COOOLa는 기업의 손쉬운 디지털전환을 돕는 물류관리서비스로 유통센터에서 매장선반까지 공급망 전반의 주문이행업무를 관리한다. COOOLa에는 브라이센의 독자적인 카메라 기술과 AI가 적용됐다. 높은 인식률로 이미지를 검품하며 과거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한다. 또한 △입출하 △입출고 △위치관리 △생산성 조회 △B.I.(시각화) △다국어지원 등 각종 필수·편의 기능을 사용하기 쉽도록 클라우드형으로 개발됐다. 특히 과거 데이터로 수요를 예측해 자동발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브라이센의 사후지원 정책과 사업 및 과제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브라이센은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카메라 화질 설계기술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