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둔 GEA(한국대표 전석배)는 1881년 설립 이후 △식품 △유가공 △음료 △제약 △화학 △냉동용 및 가스용 압축기 △조선 등 분야에서 기술공정과 설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특히 식품프로세스, 저온저장고, 물류창고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히트펌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적화 바탕 안정성·E효율 확보
GEA의 히트펌프는 높은 온도 및 용량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공정열, 지역난방 등 산업응용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폐수, 지표수, 지하수 등의 저온 열원도 활용할 수 있다.
200~3,000kW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9,000kW까지 주문제작방식으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GEA의 ‘RedGenim’은 3가지 라인업의 왕복동 압축기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형 히트펌프로 최대 95℃ 열을 생산할 수 있는 11개 대표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소형출력용 제품의 경우 GEA Grasso 5HP 적용을 통해 낮은 열부하에 최대 80℃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형출력용 제품에는 새롭게 출시된 V-XHP 압축기가 작용됐으며 기존 압축기대비 약 2배의 유량과 최대 95℃의 열을 생산할 수 있다.
GEA ‘RedAstrum’은 GEA의 대표 라인업인 M, LT시리즈의 7가지 스크류 압축기 모델이 적용돼있으며 80℃ 열생산이 가능한 히트펌프로 최대 52bar의 고압디자인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GEA ‘블루-레드퓨전’은 동급 최강효율과 함께 큰 폭의 온도상승이 필요한 복합냉각 및 난방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식품, 유제품, 음료산업 등의 저온살균공정을 위한 온수세척과 같은 냉각, 히팅의 복합응용분야에 이상적이다.
독일 에너지기업 E.ON이 스웨덴 말뫼 지역에 구축한 오수처리장치 폐열을 활용에 GEA의 히트펌프가 적용됐다.
또한 영국 BHPN 프로젝트에도 적용돼 폐열을 통해 생산된 열을 학교, 레저센터 및 1,350개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네덜란드 veghel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GEA 히트펌프 도입을 통해 전제 에너지소비량의 6%, 연간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100만m³의 천연가스 절약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