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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품물류센터 최초 HACCP 인증

0~5℃ 온도관리로 신선도·품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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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이효율)은  4월13일 대표 물류센터인 충북 음성물류센터(엑소후레쉬물류)와 용인 양지물류센터(풀무원푸드머스)가 식품물류센터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냉동∙냉장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품냉동∙냉장업 해썹인증 1호인 음성물류센터는 풀무원식품 대표제품인 두부·생면·나물 등을 보관·유통하는 B2C 물류거점이며 해썹인증 2호인 양지물류센터는 풀무원푸드머스의 식자재 보관·유통을 담당하는 B2B 물류거점이다.

풀무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온라인제품 전용 물류센터인 용인물류센터도 해썹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식품품질 안전관리의 핵심을 보관온도 관리로 봤다.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 주도로 국제기준온도 동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제조공장과 물류센터의 보관온도 기준을 0~5℃로 강화했다. 이는 법적 기준인 0~10℃보다 낮은 온도다. 신선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유지는 물론 안전한 식품공급능력을 확보하고 환경변화·기상이변 등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풀무원은 업계 1호 식품냉동∙냉장업 해썹인증을 받은 풀무원의 허브물류센터인 음성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9개 저온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저온상태를 유지한 채 단기간에 판매처까지 유통하는 선진국 수준의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했다.

음성물류센터는 자체기준인 0~5℃에 맞춰 최고의 신선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1,000여대의 냉동·냉장차량은 실시간 위성자동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온도관리를 받는다. 특히 음성물류센터는 물류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 조직과 인력으로 최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식품냉동·냉장업에 해썹이 도입된 후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제조부터 보관·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쳐 5℃ 이하 신선온도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과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