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파렛트를 인도네시아 소재 물류센터에 투입하며 ESG경영을 글로벌 무대로 확산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ZERO 파렛트’ 400개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물류센터에 투입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재생파렛트 투입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사용하던 내구성이 약한 목재 파렛트를 대체해 운영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주로 플라스틱 파렛트를 사용하지만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초도 구매비용 부담으로 인해 목재 파렛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목재 파렛트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내구성 및 대규모 벌목문제로 플라스틱 파렛트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같이 고온다습한 열대지방 기후에서는 목재 파렛트를 사용할 경우 부패 및 해충문제로 인해 단기간 사용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탄소ZERO 파렛트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락앤락’의 자투리 플라스틱을 재료로 파렛트 제작 업체 상진ARP의 그린신기술이 합쳐져 탄생했다. 락앤락은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12톤을 CJ대한통운에 무상제공했으며 CJ대한통운은
LG전자는 6월22일부터 24일까지 휘닉스 평창에서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2022년 하계학술대회에서 다양한 냉동부하에 대응 가능하도록 구성된 고단측 냉동시스템을 캐스케이드 전용 냉동시스템과 아이스빌더 전용 냉동시스템으로 분리해 냉동성능을 비교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광주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책임은 “현재 대부분의 연구동향은 캐스케이드 냉동시스템을 구성하는 저단부와 고단부 냉동기의 냉매 특성에 대한 연구와 캐스케이드 열교환기 효율향상 부분에 집중됐다”라며 “식품산업 공정에 폭넓게 적용된 캐스케이드 냉동시스템과 다양한 저온을 요구하는 공정환경을 분석해 에너지효율적인 시스템구성에 대한 방안과 냉매별 에너지절감효과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냉동식품 제조과정 중 급속동결 시에는 –50℃~-40℃의 냉매 증발온도가 필요하며 단단압축 시에는 냉동용량 확보가 어려워 시스템구성에 한계가 생기므로 다단압축사이클 또는 캐스케이드 냉동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 캐스케이드 냉동시스템은 저온환경을 요구하는 냉동식품 산업공정에 폭넓게 적용되며 캐스케이드 냉동시스템만으로 다양한 온도환경에 대응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캐스케이드 냉동시스템에서 고단측 냉동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22 제8회 스마트물류 창업공모전’ 시상식이 6월22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40여개의 초기 물류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등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이 선발됐다. 물류대장(대표 김기수)이 ‘익일·지정일 배송 설치서비스 플랫폼-로지메이트’를 통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씨에어허브(국제물류 진행을 위한 수출입물류 통합솔루션-여기G, 대표 장현진) △에이치알엠(폐기물 이력관리 및 스마트물류시스템-ECOYA, 대표 안성찬) △SURFF(실시간 화물공간 B2B 플랫폼-선복장터, 대표 최선진) 등 3개 업체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메가폰글로벌(대표 장진주) △99퍼센트(대표 안영완) △아스톤커넥트(대표 김경환)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 등 5개 업체에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물류지원사업 및 투자사업 안내와 수상기업간 네트워킹, 창업자간 사업노하우 공유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지원 안내 등이 이어졌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담당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세계 주요국의 무공해차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주요국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동향’ 자료집을 21일 발간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의 글로벌 환경을 반영한 자동차 환경정책의 쉬운 이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중순 ‘자동차 환경정책 및 기술동향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주요국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동향: 도로분야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국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수송부문 중 온실가스 배출비중이 가장 높은 도로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생산, 주행, 회수·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차량 생애주기 관점에서 내연기관차에 대한 규제와 동시에 친환경차량 전환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조·생산 관련 정책으로 △자동차 연비·배출가스 규제 △배터리공장 건설·개조 지원 등, 판매·사용·운영 관련 △친환경차 의무 판매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공해차량 제한지역(LEZ) 지정·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구매 인센티브 △충전인프라 구축 △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푸드테크(Food-Tech)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의 발전 방안 청취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식품업계 관계자들과 16일 강원도 고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현황 △푸드테크분야 정책방향 △식품업계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는 향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대체단백질식품에 대한 기준 신설 △첨단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식품첨가물 인정기준 신설 등 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AI, IoT, ICT 등 각종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식품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합리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대체식품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1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9.5% 성장해 2025년 2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았다. 택배종가로서 앞으로도 생활물류 혁신을 이끌며 미래 생활택배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역량이 될 대전스마트메가허브를 비롯해 택배시스템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 등 IT시스템 기반 운영역량 강화와 택배인프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수익성과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e커머스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라스트마일과 콜드체인 확대 및 수도권 내 풀필먼트 거점을 확보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하며 원클릭 택배서비스, 디지털 이지오더 등 중소상공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화시설 투자확대, 헬스케어 솔루션 및 전동대차 개발, 선물 지급 등 택배기사 근로조건 개선과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사업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했으며 택배종가로서 e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국내 유통·물류시장 성장에 기여해 왔다. 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
국내 스마트물류·풀필먼트분야 1위 아워박스(대표 박철수)가 6월15일 창립 5주년 맞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워박스는 축적된 기술력·풀필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내 유니콘으로 등극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아워박스를 우수거래기업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워박스는 e커머스시장 성장에 따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스템 기반 스마트 물류서비스에 자체기술을 접목했으며 주문관리시스템(OMS)·창고관리시스템(WMS)을 아우르는 ‘#Mate System’을 구축해 풀필먼트 역량이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아워박스는 지난해대비 2배 이상의 비즈니스 확장세를 보이며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을 화주로 유치하고 있다. 비전선포식에서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는 “아워박스 성장은 시장과 고객의 신뢰, 투자사의 역할, 아워박스 가족의 열정으로 이뤄진 것으로 큰 감사를 전한다”라며 “Supply Chain 전반을 아우르는 PI(Process Innovation)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더해가면 비즈니스 성장은 자연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글로벌 콜드체인 플랫폼 기업 에스랩아시아(대표 이수아)가 6월16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에 참가해 콜드체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랩아시아는 기존 물류과정에서 외부환경에 노출되던 부분을 개선해 물류 전 과정에서 끊기지 않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구현한다. 배송에 활용되는 ‘Greenie’박스는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특수박스기술과 내부 VIP소재를 사용했다. Greenie박스는 농지에서 해외시장으로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에스랩아시아는 재사용 가능한 박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최종 목적지로 신선하게 배송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상품이 가진 특성에 따라 일회용과 다회용 중 박스재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온도유지 시간도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Greenie박스는 –85℃에서 상온까지 다양한 온도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냉동·냉장과 저온제품을 합포장할 수 있으며 온도범위가 다른 제품도 함께 수송할 수 있어 공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에스랩아시아는 ISO17025 인증을 받은 센서를 장착한 TTL 데이터로거로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온도변화를 저장해
콜드체인 물류플랫폼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가 ‘PaaS(Packaging as a Service)’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써모랩코리아는 식품·바이오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분야에 △스마트패키징 △EPD(전자송장) △데이터로거 등을 제공한다. 써모랩코리아의 PaaS는 △콜드체인패키징과 △디지털로거 △관제솔루션 등을 통합해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플랫폼서비스로 기존 식품·바이오 물류에서 발생했던 비용·품질·정보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써모랩코리아의 스마트패키징은 △전자송장(E-Paper Display)기술을 통해 택배송장을 대체하며 국내 특허를 보유 △데이터로거를 활용한 위치·온도정보 제공 △콜드체인유통이 가능한 친환경 재사용 포장재가 특징이다. 특히 써모랩코리아는 일회용 보냉박스에도 친환경소재를 활용했으며 ‘에코라이너’는 라이너 2종을 골판지박스 안에 삽입할 수 있게 만들어진 보냉박스다.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보냉박스로 라이너 내·외부 단열재를 모두 종이재질로 만들어 사용 후에는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아이스팩은 순수 물로 만들어져 친환경 트렌드에 적합하며 자원순환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한
측정기술분야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가 6월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 참가해 보관·운송에 최적화된 데이터로거를 선보였다.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운송과정 모니터링에 적합한 USB 온습도 데이터로거부터 무선 데이터로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testo 190’, ‘testo191’ 시리즈는 멸균 및 동결건조를 위한 데이터로거로 온도·압력을 측정할 수 있다. 멸균 및 동결건조 과정의 밸리데이션은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 보장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testo 190은 밸리데이션이 가능한 CFR 데이터로거로 FDA에서 제시하는 21 CFR Part 11 기준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의 제조공정, 설비·장비·기기, 시험방법, 컴퓨터시스템 등이 미리 설정된 판정기준에 맞는 결과를 일관되게 도출하는지 검증하며 문서화하는 것이다. 특히 테스토코리아 제품은 감사와 관련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실무담당자의 업무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testo 191은 HACCP 인터내셔널의 인증을 받아 식
‘생물학적제제규칙’을 만족하는 대한민국 1호 IoT 보안시스템을 보유한 벤처기업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가 6월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 참가해 의약품 안전성 보장솔루션 ‘VSK(Vaccine Safety Keeper)’를 선보였다. 생물학적제제 보관·수용 시 개정된 생물학적제제규칙에 따라 콜드체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해당 규칙은 7월16일 전면 시행된다. VSK는 △실시간 백신관리를 위해 제품 입고부터 피킹·패킹 과정과 출고·배송·수령까지 콜드체인이 적용되며 공급망 전 과정을 지원하는 효율적인 물류관리와 리스크관리가 가능 △백신온도 관리와 보관이 자동으로 이뤄져 클라우드 서버에 2년간 보관 △KPIS 의약품 입출고가 가능해 모든 의약품의 입출고 업무가 가능하며 실시간 이력관리를 통해 정확한 재고관리가 가능 △Medichain APP을 통해 QR코드로 입·출고 입력이 가능한 스마트물류서비스다. 또한 엠투클라우드는 디지털 생물학적제제 출하증명서 발급 등 공급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문서를 디지털전환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엠투클라우드는 냉장 2~8℃, 냉동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