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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핸즈, 뷰티 플랫폼 배송경쟁력 지원

풀필먼트 서비스 노하우로 동반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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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버드뷰(대표 이웅)의 뷰티 플랫폼 ‘화해’에 품고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는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정보부터 쇼핑까지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뷰티 앱이다. 국내 2030 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했다. 최근에는 뷰티테크 플랫폼을 목표로 좋은 철학·제품력을 보유한 신규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성장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IT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 필요성이 커졌고 다양한 뷰티 브랜드 고객사 경험과 풀필먼트 노하우를 보유한 두핸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두핸즈의 품고는 자체 IT 기술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화해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노하우로 화해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브랜드사는 품고의 해외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가치관에 맞는 포장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종이테이프·완충재 등 택배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도 제공한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으로서 화해와 함께 확장성 높은 뷰티 브랜드들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두핸즈와 버드뷰는 각각 K-뷰티를 대표하는 풀필먼트 테크기업과 뷰티테크 플랫폼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고의 운영사 두핸즈는 풀필먼트 사업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두손컴퍼니에서 두핸즈로 사명을 바꿨으며 전국 5곳에 총 1만2,000평 규모(약 3만9,600㎡)의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부스터스와 협업해 인공지능(AI) 풀필먼트 시스템 핸디봇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성장단계별 맞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현재 누적 고객사는 1,000여곳이며 누적 투자액은 3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