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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냉동식품 소비증가…매출성장 견인

가정용·상업용 냉장고 제품 소비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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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내 유일 토털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냉장·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의 가정·상업용 냉동보관용 제품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수요 증가 등에 맞춰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수요는 줄고 가정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집밥 지출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 7.8% 증가하고 외식지출은 7% 줄었다. 

특히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이 빠르게 성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정보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시장은 2017년 20억원 규모에서 2021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약 150배 성장했고 2026년에는 1조1,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편식시장이 성장하면서 냉동고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중 캐리어냉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 제어기술과 뛰어난 냉장·냉동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정·상업용 냉장·냉동설비 시장에서 국내 1위를 달려오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가정용 냉동고의 2021년 매출은 전년대비 10배, 상업용 냉동고는 2배 증가했다. 

가정용 냉동고인 ‘클라윈드 스탠드 냉동고’는 2021년 전년대비 10배 성장하며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주력제품인 ‘클라윈드 스탠드 냉동고’ 206리터는 200리터대의 냉동고 중 유일하게 간접 냉각방식을 채택해 직접 냉각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평균적으로 국내 200리터 냉동고는 직접 냉각방식으로 내부 온도편차로 인해 성에가 쉽게 생겨 위생관리가 어려우며 냄새문제를 포함한 냉동고 용랑저하, 과도한 전기요금 등 문제가 발생한다. 

캐리어냉장의 ‘클라윈드 스텐드 냉동고’는 간접 냉각방식으로 냉기를 냉각팬으로 순환시켜 식재료와 음식을 차갑게 보관해 성에로 인한 냉장고 청소나 외부 공기 유입으로 냉동보관물 변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클라윈드 스탠드 냉동고’는 간접냉각방식 외에도 △실속 있는 수납공간 △급속냉동기능 △문열림 알림기능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블랙메탈과 실버메탈 △슬림한 수직형 디자인 △내부 온도제어 △스테틱바 핸들 등 세련된 디자인부터 실용적인 기능까지 갖췄다. 

상업용 냉동고시장에서도 캐리어냉장은 2021년 전년대비 200%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인버터 수직형 냉동쇼케이스’는 캐리어냉장의 대표적인 상업용 냉동고로 간판스타 역할을 하고 있다. 편의점, 마트, 슈퍼마켓 등은 임대료와 최저임금 상승에 24시간 365일 작동되는 상업용 냉장비 제품특성 상 에너지소비량이 커 전기요금 부담이 크다. 하지만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 쇼케이스’는 고효율 인버터 제어시스템과 다양한 에너지절감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버터 수직형 냉동 1도어 쇼케이스’는 정속형대비 39%, ‘인버터 수직형 냉동 2도어 쇼케이스’는 33%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제품으로 ‘이산화탄소(CO₂) 저감상’과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업계 최초로 22회, 23회 2년 연속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효율적인 전력소비와 관리가 편리한 이점을 지닌 캐리어냉장의 냉동 보관용 제품들이 가정용 및 상업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라며 “120년 축적된 캐리어냉장의 냉동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냉동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고효율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