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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GS리테일, 소셜벤처·스타트업 교육 및 지원

GS리테일 자원연계…총 1억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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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조상래)가 GS리테일과 지난 2일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실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환경 제조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GS리테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언더독스와 함께 2017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을 발굴·육성했다.


이번 대면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4월26일 최종 선발된 15개팀과 언더독스 및 GS리테일 관계자가 모여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언더독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약 7시간에 걸쳐 △교육과정 및 코치 소개 △최종 선발팀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창업팀 상황진단은 언더독스가 배출한 1만명 이상의 창업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창업가성향진단’ 세션을 통해 이뤄졌다.


앞으로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과정은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온·오프라인 교육과 1:1 창업 코치세션이 진행된다. 언더독스 창업 코치와 분야별 전문가 및 GS리테일 임직원 및 현직 MD가 각각 특강과 비즈니스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팀의 성장을 이끈다. 창업팀은 창업지원금 및 시제품 제작 등 총 1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성과에 따라 GS리테일의 자원연계 및 판로개척 지원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언더독스는 전국 1만명 이상의 혁신창업가를 육성하며 창업가의 관점을 통해 전국 각지 및 사회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교육에 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가 육성을 통해 ESG를 실천할 많은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더독스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교육 전문플랫폼이다. 2015년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1만여명의 혁신창업방법론 교육생을 배출했다.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약자의 편에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서울·군산·정읍·세종·제주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