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어밸브, 자동재배 지능형 스마트팜 ‘눈길’

넥스트라이즈서 전문가 수준 AI 재배기술 선보여

URL복사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어밸브(대표 박규태·이원준)는 6월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에서 AI기반 스마트팜 기술력을 선보였다. 

어밸브는 단계별 작물 생육이미지·환경데이터 등 작물데이터를 수집·분석·처리·가공해 자체 개발한 AI를 학습시켜 자동재배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팜대비 약 2배 높은 생산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인건비 또한 약 50%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자동재배가 가능한 작물은 엽채류, 허브류 각 32종, 27종과 함께 △새싹삼 △인삼 △의료용 대마 △고추냉이 △특수화훼 등 다양한 특용작물로 구성돼있다. 

어밸브의 스마트팜 제품은 △광량, 광파장, 양액, 온도 등 환경기후 변수를 제어할 수 있는 연구용 식물공장 ‘AIG MODEL 1’ △작물 생육단계별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는 일반 작물재배용 식물공장 ‘AIG MODEL 2’ △화훼 등 고부가가치 작물의 대량재배를 위한 ‘AIG MODEL 3’ △식당, 카페, 아파트 등 실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팜 ‘AIG IS’ 등이 있다. 

어밸브의 관계자는 “어밸브 스마트팜기술의 핵심은 작물의 생육정보, 수확시기,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얻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작물의 생산량 및 기능성 물질 함유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최근 ‘오늘의꽃’과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를 위한 기술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