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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새벽배송 농산물 안전관리 당부

유통업체 잔류농약 신속검사 체계 구축과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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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차장은 9월27일 김포 마켓컬리 물류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유통 농산물의 배송 전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권오상 식약처 차장은 새벽배송 농산물 수거현장을 참관하고 물류센터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물류센터 현장을 시찰하며 입고·포장·출고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식약청으로 이동한 뒤에는 실험관계부서를 참관하며 방문을 마무리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새벽배송 농산물 물류센터 운영현황 △새벽배송 전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농산물 수거현장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식약처는 새벽배송 농산물을 대상으로 배송 전 잔류농약 신속검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검사기관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신속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상 식약처 차장은 “새벽배송 농산물의 선제적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켓컬리에 감사드린다”라며 “식약처는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농산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