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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ZimGo’ 공개

수출입 관련 60종 서류양식 자동 생성·관리·공유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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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플랫폼 운영사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수출입 업무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ZimGo(짐고)’를 10월12~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회된 ‘SCM FAIR 2022’에서 선보이며 수출입 물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트레드링스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최초 수출입 물류플랫폼 운영사로 해상·항공 운임을 자동으로 견적내주는 LINGO 지능형 자동견적과 간편 화물관리솔루션 ShipGO(쉽고) 스마트 화물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짐고는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관리해주는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화주 △포워더 △해운사 △항공사 △운송사 등 관련 종사자들이 이메일이나 전화없이 플랫폼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수출입업무는 평균 60종이 넘는 서류를 사용하며 서류간 중복정보가 80%에 달하지만 대부분 엑셀과 수기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운송 및 통관지연 등으로 인해 추가비용이 발생해 기존 운임보다 약 20% 이상 높아지는 등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

짐고는 클라우드폼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프로젝트별로 자동으로 분류 및 저장되는 정리기능까지 제공한다. 생성된 문서는 외부와 공유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출입화물의 실시간 이동상황 및 화물딜레이를 예측해주는 가시성 솔루션 쉽고를 해상에서 내륙까지 가시성을 확장한 ShipGo Plus(쉽고플러스)도 함께 선보였다.

쉽고플러스는 기존 해상구간만 이용가능했던 모니터링 범위를 트럭, 철도 등 내륙까지 확장해 현지의 내륙창고 및 공장 등 최종목적지까지 화물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쉽고플러스는 화물 모니터링과 함께 기업 공급망 분석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는 기업 공급망 상황을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경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에서만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선사별, 포트별 물동량 및 화물별 지연정보 등을 표·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은 비용절감 및 운영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팬데믹, 공급망 중단, 기후 및 지정학적 위기 등 오늘날 기업은 전례 없는 어려움과 변화를 마주한 상황으로 효율적이며 회복탄력성이 높은 공급망 전략마련이 절실하다”라며 “트레드링스는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디지털전환을 돕고 나아가 운영비절감 및 수준 높은 공급망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