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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물류산업 도약 ‘제30회 물류의 날’

오는 11월1일 기념식·물류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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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최원혁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물류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등 시상식을 진행한 후 2부 행사로 물류 컨퍼런스(2개 분과, 11개 주제)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로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점을 전수하며 지난해 최초 법률이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소화물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8개사)가 있을 예정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화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진출기업 물류지원으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원혁 LX판토스 대표가 수훈한다.

산업포장은 택배서비스 품질향상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백순재 합동물류 대표와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의 부산개최 및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김병진 태경해운항공 대표에게 수여된다.

한국초저온평택, 윌로그 등은 국토부 장관표창(단체)을 수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고부가가치 지향 물류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물류컨퍼런스가 열린다.

기조강연은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이 ‘한국산업의 대전환과 물류산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물류업계와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 변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미래’ 등 11개의 강연이 2개 분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물류분야 창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생 물류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우수기업의 현장 체험사례를 발표하는 스타트업 세션을 편성, 물류기업의 창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물류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72만 물류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물류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