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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유니·드림팜, 의료 제품생산 MOU

새싹대마 작물 재배 솔루션 접목...고품질 생산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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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유니가 드림팜과의 협업으로 농생명산업분야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지난 3월10일 스마트팜 제조 및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 드림팜(대표 박향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회사를 창업한 권미진 대표는 애그유니를 고부가가치 약용 작물의 어려웠던 맞춤생산을 정밀농업기반의 식물공장시스템으로 맞춤 대량 생산함으로써 단순히 생산을 위한 농업이 아닌 생명산업으로 연결해 건강한 농생명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건강한 인류의 삶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설립했다.

최근 애그유니는 농생명산업분야 ICT기술을 통한 스마트농업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규제 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바이오신약, 개별인정형원료 등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특화된 의료용 대마 생산·연구를 통해 헴프에서 몸에 좋은 다량의 칸나비노이드 성분을 추출할 수 있게 재배하고 이 분야 해외 선두 기업들과 협력해 제품생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팜의 큐브와 애그유니의 내부 시스템솔루션에 식품 및 원료로 활용가능한 작물인 새싹대마를 접목해 안정적으로 고효율·고품질의 생산을 위한 협업과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부분을 협력할 계획이다.

애그유니의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법인 및 농업인에게도 고부가가치작물을 저비용·고수확함으로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