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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구매자 전용구역 지정운영

구매고객 주차 편의성 향상 및 유통인 영업 활성화 도모
전용주차구역 야간 혼잡시간대 21시~8시 3회전 구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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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9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채소2동 신축 등)에 따른 주차 효율성 재고를 위해 운영 중인 도매권역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을 야간 등 혼잡시간대 구매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2023년 가락시장 도매권역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은 총 124면으로 현대화사업에 따라 일시적으로 4.6% 감소했으나 차수별 시간대를 통일하고 운영시간 등을 확대해 대형 구매차량을 심사·지정함으로써 전년대비 13% 증가한 183%의 고효율 주차장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중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시장혼잡 시간대(21시~08시)를 확대해 3회전(1차: 21~02시, 2차: 02~05시, 3차: 05~08시)으로 구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지정주차구역 시간대가 구역별로 이원화돼 운영됐다는 점과 3차 시간대 이용자가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차수별 시간대를 통합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구매자 전용구역 지정주차 이용자는 지난 5월 이용 희망자 공개모집을 통해 가락시장 연간 구매실적(2022년 국세청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제출), 차량번호인식 출입통제시스템(LPR) 상의 월평균 차량입차 횟수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해 총 277대를 지정했다.


지정운영 기간은 2023년 6월1일부터 약 1년이며 기간만료 후에는 차년도 신규 공개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채소2동 주차장 준공, 도매권 2공구 북측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 및 멸실 등 기존 지정주차구역을 탄력적으로 변경하고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고객 친화적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해 구매고객이 편리하면서도 다시 찾고 싶은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