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14일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 하고자 서울시 내 25개 구별로 공개 모집해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수산물 방사능검사, 농산물 원산지 홍보,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참관, 안전성검사용 시료 채취 및 안전성 검사 등 직접 참여로 가락시장 내 거래되고 있는 농수산물 안전을 위한 활동을 깐깐한 소비자입장에서 감시하는 역할로 직접 확인·점검할 수 있었다.
가락몰에서는 간이 방사능 검사기기를 이용해 수산물 방사능을 직접 측정해 가락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이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한 청과중도매인에게 청과물 원산지 홍보전단을 전달하면서 경매사가 직접 시행하는 등급표준화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안전성검사용 시료를 현장에서 직접 채취 후 공사 안전성검사실에서 시료를 분쇄하는 등 잔류 농약검사에 직접 참여했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안전성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농수산물 안정성을 믿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농식품공사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지원책과 다양한 역할 및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시민 홍보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한 관계자는 “9월과 10월에도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