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토가 넥슨·네이버 출신 핵심임원 영입을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AI물류 플랫폼기업 파스토(대표 홍종욱)는 7월5일 풀필먼트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고객 지향 표준화된 서비스 구축을 통해 대형·중소형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넥슨, 네이버 출신 핵심 임원 2인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전 넥슨 출신 임종균 CTO,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전 네이버 출신 이준성 CMO를 선임했다. 각 부문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풀필먼트서비스 고도화와 고객중심 마케팅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종균 신임 CTO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넥슨, 모비두 등 IT기업에서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한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SaaS 개발을 진행했다. 최신 온라인 플랫폼산업에서도 SaaS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앞으로 파스토 AI Lab을 중심으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OMS(Order Management System) 등 솔루션을 개선하며 향후 Saas 모델 개발과 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준성 신임 CMO는 이베이옥션, 네이버, 티몬 등에서 이커머스·플랫폼산업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기반 고객중심 마케팅경험이 풍부하다. 현재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협력기업(NFA) 내 고객수 1위 기업으로 고객 지향 물류서비스를 통해 글로벌브랜드를 포함한 대형기업과 중소기업까지 고객사를 확보해 현재 3,300여개사에서 2023년 말까지 약 5배 성장한 1만5,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임종균 파스토 CTO는 “IT 기술로 온라인사업자들이 물류 걱정없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파스토비전에 공감하며 물류혁신과정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류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