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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식품公·송파소방서 간담회 개최

가락시장 화재예방 협력체계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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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는 7월20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유통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지게차 등 물류운반 장비가 4,000여대가 있으며 가락몰에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등 화재위험이 높은 곳으로 송파소방서 특별 안전관리 대상이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많아 화재위험이 높은 청과동, 수산동 등 노후된 점포내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 활용, 물류운반장비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연락체계 운영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서울농식품공사에서 요청 시 유통인 대상 소방훈련 및 교육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대화사업 추진 중인 채소2동 건축공사 현장도 매월 안전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화재예방에 노력해주고 있는 송파소방서에 감사드린다”라며 “유통인들과 협업해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유통인 대상 소방교육도 수시로 시행해 유통인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써 가락시장에서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