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토부, 잼버리현장 냉장냉동탑차 적극 지원

냉방 대형버스 100대, 냉장냉동탑차 15대 등 지원

URL복사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6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마련 등 추가 지원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냉방 대형버스 100대와 냉장냉동탑차 15대 모두 신속하게 확보해 행사현장에 공급했다.


현장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협조를 받아 현장 청소인력 총 350명을 지원(행사종료 시까지 총 600명)했으며 설비전문가를 투입해 화장실 고장 등 문제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더해 코레일 관광개발을 통해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관광열차를 활용한 국내여행을 지원하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정선 레일바이크 등 철도 관련 관광상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제2의 중동봄이 본격화돼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 건설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건설협회·공제조합·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에서 재원을 조성해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조속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잼버리 현장이 안정을 완전히 회복할 때 까지 냉방 대형버스, 현장인력 등을 차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이번 잼버리대회 참가를 위해 각국에서 온 미래세대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신뢰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