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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록몰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서울농식품公, 다양한 인센티브 통해 위생등급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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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8월9일 가락시장 내 음식점으로 등록된 4개 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및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3개소 △서울식당(가락몰 5관 3층) △맛하우스(가락몰 4관 지하1층) △소통(가락몰 4관 지하1층) 및 휴게 음식점으로 등록된 1개소 △메가커피(가락몰 업무동 1층)다.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나눠 지정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전반적인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으며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은 좋은 등급을 받게 된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는 2년간 공무원에 의한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식약처로부터 위생등급 현판 등이 수여된다. 또한 서울농식품공사에서도 위생등급 인증을 받은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지원금’ 지급, 임대 유통인 평가 시 가점 부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가락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락시장 내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 또한 공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에서는 가락시장 내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