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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벤처·창업기업 선정

대상 기업 사업화·투자유치·연구개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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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9일 해양수산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벤처·창업기업 8개사를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증서 수여식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삼인엔티에스(해양플랜트 해체용 수중 절단기) △스타스테크(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화장품 등) △코엘트(접이식 컨테이너) △오즈온바이오(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부유성 수산용 의약품) △프록시헬스케어(선박 표면 해양생물 부착 방지용 전류기술) △에스비비(식물성 기름 기반 친환경 수중 방파제) △해양드론기술(드론 기반 해상배송 및 어군 탐지기술) △늘푸른바다(어묵 면(식품)·어묵기름 제거용 흡입식 탈유기) 등이다.


해수부는 ‘2023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인증서를 수요하고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개선방안으로 기업 홍보영상 제작 사업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우수한 기술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해양수산 유망기업이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하는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장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예비 오션스타기업 총 20개사를 선정해 홍보, 사업화, 컨설팅, 추자사 매칭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해당 기업들은 총 24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12개사가 신청해 14: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해양수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예비 오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기업이 꿈꾸는 무한한 성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