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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논산 물류센터 준공···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

저장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 최신 자동화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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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hy(대표 김병진)는 9월13일 백성현 논산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늘어날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2년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만에 완공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5,500억원이다.


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이며 연간 최대 처리 가능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냉장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이 강점이다.


김병진 hy 대표는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