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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LG전자, 물류로봇사업 확대 ‘맞손’

물류로봇 솔루션 고도화·물류센터 공급 추진 등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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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LG전자와 물류로봇사업 협력으로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10월6일 로지스올 본사에서 LG전자와 물류로봇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지스올엔지니어링과 LG전자는 물류로봇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물류센터 로봇 공급 활성화 및 자동화 솔루션 확대를 위해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물류데이터, 물류운영 노하우,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s)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LG전자의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물류정보 및 인프라를 제공하며 빠른 물류현장 적용을 위해 물류환경 및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양사는 먼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로지스올 수도권풀필먼트센터에 도입된 오더피킹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오더피킹이란 발주된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주문 단위로 필요한 제품을 피킹하는 물류 유통가공 방식으로 현재 센터 내 운영 중인 AMR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솔루션 최적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LG전자와 협업으로 물류로봇분야 사업역량 강화, 전문 물류로봇 공급으로 국내외 고객사 물류센터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물류영역에서의 자동화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협업은 향후 로지스올그룹의 로봇 관련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LG전자와 전략적인 협업으로 물류센터 운영 효율 개선, 물류센터 자동화시스템 신규 공급 확대 등 CES사업 역량을 활용해 고객사 스마트물류센터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지스올은 지난해 물류 컨설팅, 엔지니어링, IT 물류시스템을 융합한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s)라는 차세대 스마트물류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물류비를 절감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미래 물류시스템 실현을 목표로, 고객사에 물류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컨설팅과 로봇 및 IT시스템 기반 스마트·자동화 물류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