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진, '패밀리데이' 개최

가족 친화 경영일환··· 양립조직문화조성 앞장

URL복사

한진은 11월16일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패밀리데이'를 4년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패밀리데이 행사는 5~1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해 회사가 가족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들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아이들은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가진 환영 행사에서 부모님을 비롯해 조현민, 노삼석 사장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고 선물을 열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장체험 코스로써 부모님과 함께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 자유무역지역으로 이동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HJIT(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를 견학했다.

한진은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복장 자율화 △출퇴근 자율시간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한진의 관계자는 “2019년 1회 행사를 가진 뒤 코로나로 인해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지만 행사가 재개돼 반응이 좋았다”라며 “이번 수능시험에도 임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 꾸러미를 보내는 등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