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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公,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출범

서울시민 참여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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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를 출범하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서울식품공사는 지난해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기간을 2배로 늘려서 지난달 서울시와 함께 최종 50명을 선정해 3월6일 공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운 ‘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는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참석한 오종범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식품안전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기지인 가락시장에 초정밀 방사능검사 장비와 잔류농약 검사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했으며 올해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성 검사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의 대행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 행사를 주관한 손봉희 서울식품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시민참여 안전지킴이는 방사능‧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및 등급표준화 검사 등 다양한 감시활동을 체험하며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등에서 이뤄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확인함으로써 도매시장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공사에서 진행하는 지원책과 역할 등도 이웃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와 서울식품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활동의 효과성과 호응도 등을 고려해 관련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며 안전‧안심시장을 구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