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로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기술을 적용해 ‘운송장 없는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월1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없는 택배서비스를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 후 대상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운송장 폐기물 감소와 고객 정보 보호 등 ESG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운송장 사용량 감축을 통해 친환경경영을 실현하고 소비자는 박스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할 수 있어 택배 운송장에 비해 개인정보 보호도 더욱 강화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친환경경영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