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에코텍이 올해 1분기 국내 대형고객들에 자동화 세척설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해 매출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5월28일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로지스올에코텍은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대형고객사의 세척설비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배터리 및 화학기업 S사와 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19억4,000만원, 유통기업 U사와 컨테이너 세척기 자동화 라인 17억5,000만원, 이커머스기업 C사와 배송부품 세척기 30억8,000만원 등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수주 현황에 따라 로지스올에코텍은 지난 4월까지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수주건과 연계되는 다량의 설비 추가 발주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2.6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평균 24%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부품 세척설비부문에서 올해 전체 목표 매출의 20%에 달하는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이에 따라 주력사업분야인 파렛트, 컨테이너와 같은 물류기기 세척설비에서 산업부품 세척설비사업과 기타 자동화설비로 사업부문을 확장 중이다.
로지스올에코텍의 관계자는 “유통, 물류, 기계, 화학 등의 여러 산업현장에서 자산관리 및 상품 품질 향상, 각종 인증 등을 위한 세척 솔루션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양적, 질적 성장세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