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1만3,000병을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최두영)에 지원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IPA는 매년 폭염 속 항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운노조 조합원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생수 및 음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인천항 부두 운영사를 대상으로 △작업 중 규칙적인 물 섭취 △작업자를 위한 휴식공간 마련 △폭염특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안내하고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물품지원이 항만근로자의 해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IPA는 앞으로도 항만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