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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마켓, 취약계층 대상 여름철먹거리 지원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 보양식 지원·나눔봉사
서울잇다푸드뱅크 우리 농산물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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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한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먹거리를 선정해 지원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8월12일 송파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삼계탕 100인분과 수박, 자두, 포도 등 제철과일을 지원하고 배식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센터아동, 종사자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14일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강원도농산물 500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꾸러미에는 취약계층이 뜨거운 날씨에 몸을 식히고 무더위 속 몸에 도움이 되는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로 선정해 제작됐다.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수분을 함유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좋은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원도 농산물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서울 전역 취약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및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매년 복날에 가락시장 인근 장애인시설, 경로당, 독거노인 지원단체의 67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제철과일 등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14년째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