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조속한 M&A진행을 통해 독보적인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를 수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니아 노사는 8월26일 M&A진행을 가속화하고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협조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M&A 진행 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노조지회장은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지난 기간 회사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노사 한마음이 돼 위기극복 저력이 있었기에 이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