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0월7일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국내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연 매출 2조8,637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 식음서비스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식음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식음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해외에서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T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과 소비촉진을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삼성웰스토리에서 주관하는 푸드페스타에 우수농산물 홍보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웰스토리의 해외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농산물의 수출길을 다변화하며 유통개선을 위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aT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음서비스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농업 동반성장에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양사가 힘을 합쳐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국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