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물류자동화구축 계열사인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고도화에 나선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10월14일 시네바(SINEVA)와 물류·제조 로봇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높은 물류로봇 통합솔루션을 준비해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ES 사업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고객사 물류·제조 로봇사업 확대 △한국형 RaaS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협력 시나리오 개발 △미보유 솔루션 개발을 통한 로봇포트폴리오 다각화 △Tote·POD·Rack 등 로봇관련 물류기기 설계 및 공급 협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네바의 내재화된 모바일로봇 설계·제조역량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자체 자동화설비 설계·제작역량 및 유지보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화설비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현장중심적이며 안정적인 운영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관련 원천 특허기술 및 융복합 솔루션을 활용·제조 및 물류분야 전 영역에 대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물류 관련 자동화 SI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로봇시스템의 설계·공급 및 구축과 A/S에 이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융복합 로봇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네바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장비 등 최첨단 제조자동화솔루션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AMR(AGV)·무인지게차 등의 로봇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물류·제조 자동화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약 1만9,834㎡규모 생산공장을 통해 설계·제작·조립·테스트까지 자체 역량으로 수행가능하다. CORNING, SIMENS, FESTO 등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풍부한 레퍼런스도 보유하고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시네바가 소프트웨어 최적화알고리즘과 로봇주행 및 운영환경 제어 등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업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외 스마트물류 고도화 및 확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