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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중기중앙회‧홈앤쇼핑, 중소상공인 지원 MOU

중기중앙회, 우수기업 경쟁력 강화
쿠팡 인프라 활용 빠른 배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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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홈앤쇼핑과 손잡고 판로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10월17일 중기중앙회 및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참석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있는 상품을 개발하며 쿠팡은 우수중소기업이 실제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쿠팡과 중기중앙회는 2022년부터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에 중소기업을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2년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상생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 로켓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물류경쟁력강화와 소비자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