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11월28일 고객사 수요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물류센터를 1만5,500㎡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중심의 효율적인 물류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인천 등 총 6개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도착보장 △당일배송서비스 등을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처리량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동탄센터보다 2.5배가량 큰 1만5,500㎡규모 남이천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구획화로 △고가품 전용보관 구역 △의류제품전용 행거랙 등이 신설됐으며 △입고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설비 투입 등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켰다.
아르고는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이관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이관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 등 고객사 손실없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아르고는 고객사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물류업계 최초로 ‘국내택배 선배상’ 정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사용한 공간부피에 따라 보관료를 부과하는 방식 등 다양한 물류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비즈니스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물류센터관리를 통해 고객사가 원활한 운영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