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가 2월25일 2024년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매출액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2024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620억원, 영업이익 406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312억4,700만원이다. 각 실적 부문별로 전년 동기대비 37.9%, 12.8%, 15.2% 증가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해외법인 및 계열사의 실적 향상, 프로젝트물류의 선전, 물류아이템 다변화가 주요 실적성장 사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사업은 프로젝트 물류분야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삼성E&A와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에 대한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향후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국내 대기업들의 글로벌 EPC시장 진출에 있어 입증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아이템 다변화 기조도 이어간다. 태웅로직스는 식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방산, 의료기기 등으로 다양하게 산업 먹거리를 확장하며 이에 따라 상용화물, 위험물, 냉장∙냉동 화물 등의 화물종류를 포함해 관련 창고사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물류사업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며 신규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결산배당도 발표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4%, 배당금 총액은 약 42억원이다. 지난주에도 약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50만주 소각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이는 모두 올해 발표한 밸류업 공시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매출 1조원 달성은 글로벌 물류시장의 공급망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태웅로직스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글로벌네트워크 확대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를 실적 재성장의 시발점으로 삼고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환원정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