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윤지현 각자대표)가 대전광역시에서 추진하는 무인항공기반 민∙관∙군 합동 의료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3월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도심 내 실시간 의료물자 배송체계를 실증하는 프로젝트이다. 혈액, 검체, 응급약품 등을 신속하게 수송함으로써 교통체증이나 긴급상황에서도 재난∙재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대전시를 중심으로 윌로그, 국군대전병원, 태경전자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 의료용 드론 실증사업으로 의료분야에서 드론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윌로그는 이번 사업에서 의료용 드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혈액, 검체, 의약품 등의 상태추적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시스템을 개발한다. 센서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혈액 및 혈액제제, 검체, 의약품 등의 운송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변화에 따른 이상 징후 발생시 관계자에게 즉시 알람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혈액 및 의약품이 최적의 상태로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단순한 화물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등 화물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다.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문제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며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기업의 물류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한다.
대전시의 관계자는 “의약품 보관 및 운송관리에 대한 이해가 높고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운송 모니터링 경험이 풍부한 윌로그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대전시의 의료체계를 혁신하고 나아가 대전시가 미래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혈액을 비롯한 의약품 운송은 국민건강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전시와의 실증사업을 통해 의료용 드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물류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