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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풀필먼트브랜드 ‘더 풀필’ 론칭

브랜드인지도·신뢰도 더해 물류리딩 목표
업종별 특성 고려한 풀라인업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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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브랜드를 론칭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풀필먼트 서비스역량에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더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며 나아가 국내 압도적 1위 물류기업으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4월21일 풀필먼트서비스 브랜드 ‘더 풀필(The Fulfil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 풀필’은 기업간(B2B)·소비자향(B2C)물류 뿐만 아니라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라인업서비스(B2B2C)까지 포괄하는 통합 풀필먼트브랜드다. 그간 B2B업종으로만 인식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던 물류업에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이미지를 차별화·고급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업종별특성에 맞는 최적 풀필먼트서비스를 통해 고객 락인(Lock-in)효과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명 ‘더 풀필(The Fulfill)’은 고객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의미의 영문 ‘풀필(Fulfill)’에 유일함을 상징하는 정관사 ‘The’가 결합해 만들어졌다. 단순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비즈니스 성장과 성공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철학이 담겼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효율적 물류운영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상품을 입고부터 보관·피킹·재고관리·출고까지 물류기업이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물류를 전문기업에 맡김으로써 핵심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주문 마감시간 연장, 도착보장 등의 서비스 이용을 통한 판매 확대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B2B 물류운영 경험 및 첨단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패션·뷰티·제약 등 각 산업별 특성에 맞춘 고객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런 운영역량과 노하우로 2020년에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풀필먼트서비스를 본격 시작하며 온라인 유통환경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갖춰왔다. 이와 함께 IT시스템기반의 통합운영 플랫폼과 창고설계·관리·운영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한 최적 물류운영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물류창고운영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풀필먼트와 주 7일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가 결합할 경우 구매자들은 밤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유통·제조기업은 특정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배송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식품·패션·소비재 등 업종특성 고려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은 2,000여개 고객사를 통해 축적된 풀필먼트 운영노하우에 더해 각 업종특성에 최적화된 520여개 국내·외 거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커머스에 특화된 B2C풀필먼트센터는 각 상품별 특성에 최적화해 구축됐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식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출고하는 ‘용인 B2C 저온센터’ △자동화기술을 통해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며 패션상품의 반품·양품화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이천 B2C 2센터’ △고가품에 특화된 보안체계를 갖춘 가운데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여주 B2C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기업고객(B2B)을 위한 전용 거점도 지속확충 중이다. △패션·뷰티 고객을 대상으로 B2B2C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지스파크 양지’ △국내 최대 규모 생활소비재 상품 전용센터인 ‘로지스파크 동탄’ 등 업종·지역별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월과 7월에는 생활용품을 전담하는 ‘신흥리 허브’와 커피 프랜차이즈 등 리테일 최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곤지암 허브’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라스트마일 배송브랜드 ‘오네(O-NE)’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판매자들은 별도계약이나 시스템 연동없이도 보관에서 배송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정적인 물류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당일·새벽·익일·휴일배송 등 서비스다각화를 통해 배송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소비자만족도 제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더 풀필’ 브랜드론칭은 단순한 물류대행을 넘어 고객사의 성공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라며 “산업별특화 역량과 ‘오네’의 배송네트워크를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풀필먼트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