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및 히트펌프기술분야 독립적인 전문기업 BITZER는 최근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위한 새로운 ‘VARIPACK 인버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VARIPACK 외장형 인버터는 쉽고 안전한 용량제어를 위해 설계됐으며 BITZER 냉동압축기와 작동을 위해 최적화됐다. 슈퍼마켓, 호텔, 레스토랑, 식품 제조 및 가공등 광범위한 응용분야에 최상의 에너지효율 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채택되고 있다. VARIPACK은 냉각 및 공조시스템, 히트펌프 적용에 적합하며 단일 및 멀티 압축기 구성시스템에도 효과적으로 결합이 가능하다. BEST 소프트웨어((BITZER Electronics Service Tool)를 통한 직관적인 시운전이 가능하며 옵션 키트를 추가할 경우 인버터는 냉동시스템의 제어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외함 보호등급 IP20 모델은 전기 판넬 내부에 장착이 필요한 반면에 IP55/66 등급 모델은 전기 판넬 외부에 장착이 가능해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한다. VARIPACK 인버터는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다. 압축기용량은 상위 컨트롤러에 의한 외부 제어 또는 옵션 품목인 압력제어모듈을 사용해 증발온도에 따라 제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플랜드는 최근 냉난방 및 냉동시스템용 압축기, 드라이브, 컨트롤러를 통합한 인버터기술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에너지저장, 데이터센터, 운송, 편의점, 대형마트 등 광범위한 냉난방분야에서 향상된 효율성과 정밀제어,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건물난방으로 인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Gt으로, 전 세계 총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데이터센터부문의 경우 글로벌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 수준의 2.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플랜드의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고객사의 시스템설계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 운영효율 극대화를 지원한다.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이번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진화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칠러, 히트펌프, 에너지저장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설계된 130cc 인버터 솔루션은 최대 30%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한다. 엄격한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이니
카렐코리아(대표 함원상)이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Boss Family’와 Boss를 클라우드에 통합해 중앙에서 제어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관리 솔루션 ‘RED Optimise’ 등 원격관리 모니터링 솔루션 영업을 강화한다. 보스패밀리, 500여곳 설치 ‘검증완료’ 카렐의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보스패밀리’는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슈퍼바이저 솔루션이다. 내장된 Wi-Fi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기기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더넷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 접속관리와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이상 알람문자 무료 전송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현재 국내 물류센터,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500여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검증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보스패밀리는 모바일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직관적인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AI기능과 ‘키친핏 맥스(Max)’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과 인테리어,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혁신적인 디자인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9형 스크린을 통한 AI 기능과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까지 모두 갖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
한국프리오(대표 김은섭)는 편의점, 학교 및 관공서, 군부대 급식시설 등에서 사용되는 기존 냉장 쇼케이스보다 전기요금을 최대 7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신개념 쇼케이스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편의점 및 마트에서 사용되는 쇼케이스는 에너지소비효율 4~5등급에 해당하는 제품들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전력소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국프리오의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전력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한국프리오의 신제품을 활용하면 기존 쇼케이스를 1개 점포당 3대 운영했을 경우 연간 약 242만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던 것을 약 60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이를 전국 1만개 점포에서 각 3대씩 교체해 운영할 경우 연간 236억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신개념 설계구조를 채택해 콤프레서(제조사: 엠브라코) 가동을 최소화했으며 플러그인 타입으로 제작돼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W1200 △W1500 △W1600 △W1800 등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됐다. 김승석 한국프리오 이사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빌트인 가전 효과를 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이하 핏 앤 맥스)로 공간 효율을 높인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한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한 냉장고다.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mm의 간격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냉장고 깊이는 국내 일반적인 가구장 깊이(700mm)에 맞춰 냉장고가 장 앞쪽으로 툭 튀어나오지 않아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 같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처럼 공간에 딱 맞춰 활용하면서도 집 안에 설치하면 처음부터 빌트인을 한 것처럼 꽉 찬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핏 앤 맥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비어 있는 공간의 낭비없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빌트인 가전의 장점은 물론 이사나 가구 재배치 등 이동에도 제약이 없는 기존 가전의 장점까지 모두 갖췄다.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을 통해 원형 얼음을 만드는 스템(STEM) 자동제빙기술 등 편리한 기능으로 고객경험도 최대화한다. 최근 냉장고를 2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두
해양수산부는 2월17일부터 3월14일까지 ‘2025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인프라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운·물류기업에 사업 타당성 조사비용과 현지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54건을 지원했다. 이중 88건은 해외법인 설립, 물류창고·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 확보로 이어져 해외 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은 해외 물류기업 인수·합병, 해외 물류시설 투자 등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제3의 전문기관에게 위탁할 경우 조사·분석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한도액을 기존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해 수탁기관의 전문성을 높인다.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은 물류기업 단독 혹은 물류·화주기업 컨소시엄이 자체적으로 시장을 조사하거나 타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할 경우 해당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특정물질공급업체협의체가 환경부가 지난 12월18일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높은 GWP냉매 사용제한 규제로 인해 특허물질 독점이 우려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정물질공급업체협의체는 최근 회원사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발표안의 규제 분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발표안은 High GWP냉매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방안으로 ‘제품군별 Low GWP물질 전환 일정’을 담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춘 조치다. 다만 협의체는 대체 물질로 거론되는 HFO물질의 안전성과 높은 비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할 정책이 오히려 높은 비용과 안전성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FO물질, 안전성 논란? 협의체의 관계자는 “HFO계열 물질은 대부분 가연성으로 인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소 시 불화수소(Hydrofluoric Acid)나 불완전 연소 시 포스겐(Phosgene)과 같은 유독가스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 취급과 사용에 상당한 주의와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소 시 발생되는
GS리테일은 최근 지난 8년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며 단순 폐기될 물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개의 상품을 기부했다. 2021년부터는 국민 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ESG경영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2월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2,000여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었던 상품이다. 기부처는 기존의 중심 상품군에 가전제품이 추가된 점과 물품 상태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콜드체인 관련 산업체 및 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확대 방안, 제품성능 향상 방안 및 정부정책 건의 등에 관해 논의하며 콜드체인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축이 돼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만나 콜드체인시장 동향 및 올해 시장전망, 협의회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 콜드체인협의회는 어떤 단체인가협의회는 콜드체인산업과 연관된 냉동·냉장제품에 사용할 친환경냉매 선택 및 적용 시 발생할 문제점 분석, 다양한 콜드체인제품 표준화 및 고효율 냉동·냉장 제품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제품 시험기준 정립 및 콜드체인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해외 친환경냉매를 사용한 콜드체인제품과 보급사례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콜드체인기술 및 시장세미나 등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는 기반구축 분과, 기술개발분과 및 보급활성화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분과장과 분과위원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할 뿐만 아니라 연례 보고회도 개최하고 있다. ▎ 지난해 국내 콜
우리나라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소매업과 외식업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점포는 간편한 운영과 높은 접근성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매장 운영비 절감, 환경친화적 제품, 조용한 매장환경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쇼케이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냉동·냉장 쇼케이스 제조사들은 친환경냉매 채택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의 성능만을 고려하지 않고 지속가능성과 에너지소비 절감을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네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와 소비자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BLDC 인버터기술에 주목했다. BLDC모터는 일반 AC모터에 비해 에너지소비가 적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낮은 소음과 진동으로 매장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BLDC기술을 냉동·냉장 쇼케이스에 접목시켜 뛰어난 에너지효율성과 저소음 설계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